상대방가족중에 조현병이 있으면 결혼하실건가요?

쓰니2026.03.25
조회21,602

+ 추가합니다

정신병원 강제입원은 말처럼 쉽지않습니다..
왜안해봤겟어요.. 다해봤죠
각 다른의사 2명의 동의가 있어야하고
가족동의 환자본인의동의까지 있어야해요
그냥 강제로 넣겠다하면 할수있는게아니에요
본인이 절대 거부하면 안됩니다
누군가를 이미 피해를 끼친 이력과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ㅠㅠ

ㅈㅎ ㅌㅎ성향이 강하고 이력도 있어야하고
당장 병원가서도 의사에게도 모든사람에게도
헛소리하고 화내고 미친사람 같아야합니다
대부분의 조현병환자는 그렇지않아요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정도로는 강제입원.. 안됩니다..

현실이 그래요..
그마저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입원해지명령 내려집니다..

입원비도 무시못하고요 매달 몇백쓰죠..
호전만 된다면 얼마든지 하겠지만

병원나오는순간 나를 정신병취급하고 병원에 강제로 넣은 가족의 탈을 쓴 저사람을 날 해친다로 바뀝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상대방 형제자매중에 조현병이 있으면
결혼할수 있나요?


가족은 다 이 조현병가족에게 질릴만큼 질렸어요
노력은 하고있으나 도저히 나아질 가능성이 안보여요


인지하고 병원 처음 가본지 6년차구요
처음엔 다들 그래도 잘해보자
내가족인데 잘케어해보자
성심성의껏 공부하고도왔어요

그러나 도저히 차도가없어요

자기밥벌이 알아서하고 직장생활해요

환청들려도
약은 졸리다고 자기맘대로 끊고요

알아요 먹어야하는거..
근데 다큰 30대후반 성인을 무슨수로요..
일그만두고 병원에 강제입원이라도 해야하나요..
평생 케어 할수도없고..

몇년을 설득하고 좋게도말해봤고 싸우기도해봤고
다해봤어요 할수있는 모든걸요

남탓만 하던 화살이 결국은 가족에게 가장 심하고
기분 조금만 상하면 욕설은 기본 폭력까지 써요

기본적 사고가 안됩니다..
저번에 십분넘게 온갖 욕다하면서
주먹으로 있는 힘껏 때리고 분에 못이겨서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지르면서 칼찾는데..

무서워 죽겠어요..

가족이 할수있는거엔 한계가 있는데
조현병글들을 보면 항상 댓글은
가족은 뭐하냐 가족이 책임지고 해야하지않냐
강제로 입원해라 하는데

가장 피해를 많이보는사람은 가족이에요..
안하는게아니고 못하는거..
이제는 진짜 무서워요..

책임지기도 싫고
강제입원시키며 평생 병원비 대줄수도 없고
부모님은 더 나이들어가고
자매는 나 하난데..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미련못버리고 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책임을 어케 질수가없어요..
가족말을 가장 안듣고 가장 적대적이에요

강제로 집에서 쫒아낸다..? 연끊는다?
아마 뉴스에 나올겁니다..

경찰에도 신고해봣어요 별다른 조치없고요

가족모두가 살얼음판이에요.. 무서워서 다눈치봐요
전 언니랑 담쌓고 살구 자취해서 자주안봐요

언니랑 같이사는 엄마아빠가 죽을까봐 무서워요..
엄마아빠에게도 저에게 하듯 똑같이 해요
나가라하면 진짜 죽일거같아요

현실적으로 어케 해야할까요..

댓글 40

ㅇㅇ6일 전

Best평생 병원비는 부모가 대줘야 맞죠. 그걸 다른 자식에게 부담하게 한다는 건 부모가 무책임한 거예요. 가족이 제일 힘들겠죠. 그런데 가족은 강제입원이라도 시킬 수 있는 자격이 있잖아요. 전혀 상관없는 생판 남은 그럴 수 있는 자격도 없는데 밖에서 잘못 만나서 피해를 입게 된다면 그것도 방관한 가족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스로 약 먹을 생각도 없는 환자와 형제자매 사이인 상대방이 집안과 연을 끊은 게 아니라면 저라면 결혼 안 해요.

ㅇㅇ오래 전

Best조현병은 약먹으면 충분히 다스려가며 살수있는 병인데 약먹기를 거부하는 환자는 구제불능입니다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 안고 사는거나 같아요 진지하게 조현병 가족이 찾아올 수 없는 외국가서 연 끊고 사는거 아니면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할겁니다 단순히 뒤치닥거리 고생이 문제가 아니라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는 일이라서 내 배우자 내 자녀를 그런 위험속에 살게할 결혼이라면 못할 것 같아요

ㅇㅇ6일 전

Best안해야 함. 왜냐? 유전 될 가능성 매우 높고 보통 20대 발현하는데 늦는 사람은 30대 40대에도 발현되는 경우가 있거든.

ㅇㅇ오래 전

Best지인 중 결혼 안하고 사는 분이 계신데 그 이유가 형제의 조현병 때문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분 말이 조현병 앓는 분들은 신체도 건강하다고.. 이제 힘으로 이기지도 못하는데 센터는 안전(?)을 이유로 받아주지도 않는다더군요. 병원도 알아봤는데 비용은 관두고 입원 가능한 병원 찾는 것부터 일이라고... 한 번은 부모님이 너무 힘 드셨는지 차라리 쟤 죽이고 우리도 죽겠다고... 그러면 너라도 편해지지 않겠냐는 말을 하시더래요. 오죽하면 그런 말씀까지 하셨을까 싶더라고요. 그나마 부모님이 모아두신 재산이 좀 있는 편이라 지금은 그 돈으로 병원에 장기입원해 있는 상태고, 나중엔 부모님 집 팔아서 병원비 내겠다고 하신 상태인데... 부모님이 그러시더래요. 쟤 오래 살명 어떡하냐고...

ㅇㅇ6일 전

Best조현병이 유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미 가까운 형제에게서 발병이 된 상황이라면 가족과 연을 끊었다할지라도 상대방에게도 조현병 위험요소가 유전자에 있을 수 있다는 말이겠죠. 알려진 유전병력이 없는 부부가 서로 만나 아이를 가져도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지 알 수 없어 걱정하는데 이미 잠재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상대방이라면 저는 그런 사람과의 결혼을 아예 고려하지 않을 듯 해요. 2세를 생각한다면 리스크가 너무 크죠. 아이 없이 살고싶은 사람이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ㅇㅇ6일 전

삼단봉 사서 하루 날 잡아서 패세요… 짐승은 패야 말 들어요

ㅇㅇ6일 전

강제입원 시키세요. 본인들이야 가족이지, 그러다 아무 죄없는 남이 죽을 건 안 무서우세요? 뉴스 안 보세요? 할 수 있는 걸 다 안 했잖아요. 저도 가족들이 강제입원 안 시키고방치한 조현병 환자에게 길 걸어가다 그냥 폭행 당했습니다. 1센티만 빗겨 맞았어도 급소라 즉사했을 거랬어요. 정신 차리세요.

ㅎㄷㄷ6일 전

쓰니 글 읽고 찾아보니, 지원프로그램이 있는데 알아보셨어요? 1. 경제적 지원 (치료비 지원 사업) 정부와 지자체는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부산진구청 부산진구청 ╋1 발병 초기 치료비 지원: 조현병 진단 후 5년 이내인 환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외래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응급/외래치료 명령 지원: 자해나 타해 위험으로 인한 응급 입원이나 법적 외래치료 명령을 받은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한도: 1인당 연간 최대 45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을 지원합니다 (2025년 기준). 신청 방법: 환자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ㅇㅇ6일 전

갑자기 그 기사 생각나요...남편 누나? 여동생? 여튼 애들 고모가 조현병인데..시어매가 괜찮다고 괜찮다고...막 그러다가..가족들 불러서 ,,,,아 아래 댓글에 있네요...어버이날 시부모가 굳이 굳이 며느리한테 밥 얻어 먹어야 한다고 와가지고....며느리는 주방에 있으니...애를 시어매한테 잠깐 맡겼는데 시어매도 음식 하다 잠시 딸(고모)한테 애를 안고 있으라 했는데 애를 밖으로 던져 버린....너무 무서웠는데....저같으면 절대 안할거 같아요

ㅇㅇ6일 전

형제 중에 조현병 환자가 있는 경우, 100% 저와 같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제가 조현병에 관한 지식이 없는 상태였던데다 배우자가 형제의 조현병 정도에 대해 가볍다 거짓말해 결혼했던 사람입니다. 결혼 생활 내내 있었던 문제의 70%는 직접적으로 그 형제에게 받은 피해와 20%는 그 형제를 두둔하는 배우자와 그 가족들 때문이었고 나머지도 조현병이 있는 배우자의 형제와 아예 관계가 없다고는 못해요. 저는 조현병이 있던 배우자의 형제가 여자였는데도 그 힘을 이기지 못해 자신이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가한 폭행에 아이만 간신히 업고 친정으로 피신했고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고 난 후 간신히 이혼해 벗어났는데 대신 제 아이에게도 유전적 영향이 있을까 두려워 하며 살고 있습니다. 배우자는 금전적인 문제와 다른 문제를 같이 끌어안고 살고 있는 듯 한데 저는 빠른 이혼을 원해 양육비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이혼했고 아이도 그쪽과의 인연을 원하지 않아 지금은 어찌 지내는지도 잘 모릅니다. 물론 제 경우 같은 일이 모든 조현병 환자가 가족으로 있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글쎄요. 저는 반대입니다.

ㅇㅇ6일 전

열심히 약 먹으면서 조절하려는 의지조차 없는데 결혼을 어떻게 해?

ㅇㅇ6일 전

전 여친 동생이 조현병 있었는데 우리 부모님이 그 걱정 하시더군요. 애기 낳으면 유전 되면 어쩌냐고.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약만 잘 먹으면 괜찮은데 약을 먹으면 사람이 맥빠진(?) 무기력한(?) 상태가 됩니다. 그걸 또 본인이나 가족이 약을 안먹어도 괜찮을거 같다 하면서 약을 끊으면 상태가 금방 심각해 집니다. 상태 심각할 때는 칼들고 엄마를 죽이겠다 공격하고 욕하고 경찰 부르고 난리 입니다. 그리고 입원을 쉽게 생각들 하시는데 요즘 정신 병원에 입원 시키려면 각자 다른 두명의 정신과 의사 동의 있어야 하고 가족 동의 그리고 제일 중요한 본인 동의가 필요합니다. 본인 동의요. 조현병이 있어서 피해망상에 차있는데 본인 동의가 가능할 거 같습니까? 그나마 약 먹었을 때 설득하고 의사랑 상담하면서 겨우겨우 입원시키더라도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면 그냥 나옵니다. 가족이 제일 힘들어요.

ㅇㅇ6일 전

절대 반대입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쯤? 대구에서 정신병 시누이가 돌도 안된 자기 조카 20층 아파트에서 던져서 죽인 사건이 있었죠. 시모 가족들이 어버이날 며느리한테 밥 얻어쳐먹겠다고 아들며느리 신혼집 찾아갔다가 며느리가 저녁상차리는 그 잠깐 동안에 조현병 시누가 애기방 들어갔다가 애 던져서 죽인 사건이었습니다. 그 시누이 정신병력 있고 40대 미혼이었다던데 가족중에 미친 X 있으면 그런꼴 안날거라고 장담 못합니다. 조카들 애들한테까지도 해코지할 수 있습니다

Jnnane6일 전

몇년전 조현병 여자가 조카갓난아이를 아파트 창문밖으로 던져버렸지

ㅇㅇ6일 전

참고로 집에 정신병 있는 사람이 한 사람 있고 나머지는 멀쩡하다 라는 의미는 온 가족이 그 사람한테 온갖 집안일 떠넘기고 감정쓰레기통 취급하고 무시하고 괴롭히고 방관했다는 뜻임 멀쩡한 사람들은 전부 그 사람한테 화풀이해서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어서 정신이 말짱한거고 근데 그 집이랑 결혼하면 다음 샌드백은 쓰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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