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까말까

ㅇㅇ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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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0 남친 35
남친집은 너네 둘이 좋으면 됐지~ 생각.
남친 재산 약5000정도
내 재산 10년짜리 연금적금1년차(450모여있음),다른적금3년짜리10만원씩현재6개월차(3년후 720 예정), 전세보증금900.
우리집은 내가 외동이라 부모님 눈이 높으심.
여기서 내 부모님이 남친 가족력질병, 이혼한 친척 유무, 누나매형 직업 등 물어봄.
나는 살면서 연애가 1순위라 친구가 많이 없음.
남친은 친구랑 노는게 제일 좋았다고 하며 나보다 친구가 많음.
친구문제로 내가 비교심 들고 자격지심 들어서 엄청 쪼아댐. 이후로 남친이 친구 잘 안 만났음. 그래도 나는 잘하면 예전이나 이러지, 못하면 왜 안해? 함.
그런식으로 남친은 지친다 나는 쪼아대 그래서 2년반동안 헤붙 많이함. 그래서 진짜로 서로 헤어지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찰나 남친이 헤어지자고 한 이유를 알려주고 싶다고 마지막으로 주고싶다고 편지와 향수선물을 줌. 부모님 만나뵙고 나서 저런 질문을 받았는데 나도 계속 쪼아대니까 자기편이 없던거 같다고 함.
나는 친구 많다고 질투심 느끼면 그 누구와도 연애하기 어렵겠다 생각하여 앞으로는 질투 대신 내 삶을 더 풍족하게 살려고 생각을 바꿈. 근데 남친이 친구 만날 때 가끔은 술 안 먹고 친구 만났으면 좋겠음.
선물,편지 받고 나도 편지 써서 줌. 그러고 대화를 많이 하다가 가끔 연락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두달동안 각자 살다가 그때도 생각나면 다시 만나자 하고 함.

근데 너무 지금 생각이 복잡함. 두달 후의 일이긴 하지만 마음정리를 어느 한쪽으로 하고 싶음. 결혼할만한 인물인지 아닌지 의견들이 듣고 싶어요. 재회하려면 다시 썸부터 시작한단 생각으로 대화 많이 해볼거고 어긋난다 싶으면 안 만날거임. 남자 다 거기서거기인데 또 다른 사람 알아가는게 귀찮으니 얘와 합의보고 싶은 생각도 있긴한데 의견 좀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