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빼고 이 남매를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장난기 다 빼고 오빠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이란 질문에
동생 수현이의 대답은
'내가 유일하게 말을 듣는 사람'
수현이가 우울증이 제일 심했던 시기
'나는 내가 변하기 위해서 되게 많은 걸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정작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인생을 긴 경주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 앞에 이따만한 산이 놓여있는 것 같아서
그걸 뛰어넘을 생각조차 안 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나한테 말했어'
'그냥 산책만 해.
다 나중에 하고, 나가서 그냥 산책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와서 게임 해.'
찬혁이가 하루 딱 한번 커피 마시러만 같이 나가자며
손잡고 나간 게 변화의 시작이었다고..
요즘 가족끼리도 데면데면하고
내 혈육이 뭘 하든 신경도 안 쓰는 집도 많은데
저런 가족 있는 것만으로도 진짜 부럽고 진짜 복이다
제작진들 운 거 이해감ㅠㅠ
수현이랑 찬혁이 둘이 사이좋게
음악 오래오래 하면서 더더더 행복해지길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