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났지만 분이 안풀리는 스스로가 답답

ㅐㅐ2026.03.26
조회9,086
안녕하세요. 처음 글써보는데 아마 좀 긴글이 될거 같아서 미리 양해바랍니다.
평범하게 살다가 처음으로 중견기업으로 향했고
정말 평일,주말,연차 할것없이 온힘을 다해 일했습니다.팀장의 가스라이팅, 팀원의 요청과 부탁, 팀원의 부정적인 이야기 등등
싫은 내색없이 다 받아줬습니다.
그러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거 같아 퇴사했고우울증,공황장애,불안장애 진단을 받았고 약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1년의 공백 아주 작은회사로 이직을 성공했습니다.그 1년동안 날 괴롭히던 팀장과 팀원은 연봉이 오르고 승진을 하며 승승장구 했고
아무 불평불만도 못한 내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만 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어도 제 스스로에 대한 분과 화가 잘 가라 앉진 않네요아직 간헐적으로 공황도 앓고 있구요.
저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분도 계시겠지만다들 이런 경우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과 충고를 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5

ㅐㅐ2일 전

많은분들의 댓글과 응원,격려,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별것도 아닌 저에게 좋은말씀과 충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정말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았던 저로써 지난 1년은 죽을고비를 몇번 넘겼고 안좋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최대한 어떻게든 버티고 버티면서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집없는재벌3일 전

우선 길이 짧아서 읽기 편했고요.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은 잘 되서 핼복하게 잘 살 것 같지만 깊게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아요. 사기 당하거나 투자 잘못해서 거액을 날렸을수도 있고 자신이나 가족이 병으로 고통받을 수도 있고요. 나를 이유없이 힘들게 했다면 결국 인과응보로 돌아올 것이니 그들에게 관심조차 두지 마세요. 집앞에 꽃만 피어도보기에 좋고 추운 결울 지나 따뜻한 봄바람만 맞아도 상쾌한 요즘입니다. 오늘 뭐 맛난 걸 먹을까를 생각해요. 저도 극한 스트레스로 우울증 있었고 약도 먹고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답니다. 종종 불면증으로 아직도 잠은 많이 못 자지만 남일에 관심없고 관심 안 두고 제가 좋아하는 소일거리에 집중하니 낫더라고요. 힘내세요.

QQQQQQ3일 전

괴롭혔다고 하지 말고 혹 니 가 문제가 있었나 찾아보기를

3일 전

알아서 천벌받겠지하고 잊으세요.안좋은기억은 떠올리는것만으로도 또 상처받아요..하여간 그런생각들때마다 님에게 기분좋은일을 하세요. 영화좋아하면 영화보고 맛있는음식좋아하면 맛있는음식먹는등..기분을 푸세요.하여간 도움안되는 괴로운생각을 붙잡고 살지마세요

4일 전

사회생활이 원래 ㅈ같음 직장 다니는 사람들 보면 순하게 생긴 사람이 읍써 다들 점점 표독해지지

ㄱㅡ4일 전

일단 그 시간에 인내하느라 고생했어요. 그냥 토닥 거리고 싶네요.

ㅇㅇ4일 전

제가 드리고싶던 얘기가 이미 댓글에 있네요 저는 늘 내가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틀린 선택이었을지라도 그땐 그게 맞았다고

ㅇㅇ4일 전

저도 월급 밀려서 안주는 대표한테 돈 달라고 했다가 쌍욕 먹은적 있습니다. 이게 분이 안풀리는게 몇년 가더군요. 처음 당하는거라 증거수집도 못했죠. 결론은 시간이 약입니다. 그냥 일에 집중하시고 다른 생각을 하시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그러면 좀 마음도 단단해져요.

ㅇㅇ4일 전

혹시 그 사람들이 아닌 그때 제대로 대응못한 자신에게 더 화가 나는 거라면, "그때 자신은 그 때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을 한 거다 다시 돌아가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판에서 본 말인데 인상깊어서. 그리고 그게 아마 맞다고 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 생존에 제일 걸맞는 선택을 하니까요

ㅇㅇ4일 전

가스라이팅,부정적 이야기 등은 남들도 다 겪는 일이기도하니 피해자마인드를 버리자, 그런 안좋은곳 잘떠났고바로 좋은곳 취업한 나다 하며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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