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직업을 바꾸는 건 무의미할까요

쓰니2026.03.29
조회7,991
안녕하세요 현 29세 여자입니다

근 2~3년 사이에 일터지고 나서 직장을 3번 정도 입사/퇴직을 반복하고 지금은 무직 백수입니다

직무는 설계회사였구요 전공도 전자공학부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차저차 일이 꼬이고 사내평판도 안좋고 실력도 도무지 업무능력에 대한 각이 도무지 않아 방황하면서 그만둔게 벌써 3번째이고 모아둔 돈도 이제는 없습니다...
 그러던 중 하도 일이 안풀려서 아예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하나 생각하던 와중에
예전 어렸을 때에는 되고 싶은 직업 중 하나가 의사였었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수능을 다시 준비해서 의대준비를 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너무 허무맹랑한 꿈인거 같은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모든거 내던지고 수능을 다시 이 나이에 다시 쳐서 의대를 입학할까요
의대를 입학하고 의사가 만약 되면 행복하게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제가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것만 집에서 취업도 안되고 회사생활도 힘들고 하니까 계속 돌려보면서 혼자 환상 갖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어케하면 좋을까요...

댓글 49

ㅇㅇ1일 전

Best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전자공학부 나온거면 해보시고 그 이하면 하지 마세요

ㅇㅇ1일 전

Best본인이 애초에 나온 대학이 스카이 정도면 도전 해봐. 근데 그게 아니라면 ㅋㅋㅋ 꼴값 떨지말고 다른거 알아봐

ㅇㅇ42분 전

진짜 의사 못하면 죽을것 같다, 라는 각오 아니면 안하는 걸 추천. 경험담입니다

ㅇㅇ1시간 전

하지마세요. 그런데, 10년 후에 안한 걸 분명 후회하고 있을껄요

ㅇㅇ2시간 전

이걸 남한테 물어본다면. 넌 준비 자체가 안됐어.

ㅇㅇ2시간 전

음 나 설카포라인 출신 대기업다니며 돈 잘벌다가 의대 가고 싶어서 퇴사하고 수능에 시간 박았는데 결국 못 가서 인생 꼬였는데..(한약수는 갈수있는 성적 나왔지만 안갔음.. 오만했지 ㅜ) 뭐 집에 돈 많으면 한번 도전해보든지 ㅋㅋㅋ

넙데데2시간 전

머 할수만 있으면 하세요. 의사 되는게 나쁠 이유가 없죠

ㅇㅇ2시간 전

그 시절에도 의대 근처도 못가는 실력이었으면 의대 도전 안하는게 좋아요 좋아하는 드라마랑 현생은 다르잖아요 특히나 의대면 대학 이후 인턴부터 쭉 이어서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현실 직시하고 차라리 다른 분야를 찾는게 좋지 않을까요

ㅁㅁ2시간 전

10년만에 다시 수능 봐서 의대갈 성적이 나올 수 있냐는 차치하고서라도, 모아둔 돈이 없는 상황에서 입시준비╋의대면 최소 7년 간 수입이 0원인데 그 학비와 생활비 감당되시나요?;; 집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겠다는 게 아닌 이상은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ㅇㅇ3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꼴값떨지말래개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3시간 전

나도 의사 약사 되고싶단 생각을 지금 내나이 45살인데도 하고 있네요. 알죠? 그냥 드는생각이라는거 지금 하고 있는일이 힘드니까 안힘들고 잘먹고 잘사는 직업없나 생각하면 그냥 나오는 사자 직업이잖아요. 그냥 생각만해요. 꿈꾸지말고 꿈꾸다가 인생 송두리째 날아가요

ㅇㅇ3시간 전

늦었다고 다음생에 할껀 아니잖아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쓰니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