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소심한 성격은 아니더라구요.
할말 다 하고 그런 성격인데, 그래도 기분나쁜 말을 들어서.
참고로 난 30대 초반 여자이고 남친 있는데,
걔 환영식 때 제 남친 이야기 나오니까 걔가 나보고,
"남친 있었어요?? 우와, 모솔인줄 알았어요~!"
이러던데...난 당황스러워서, 왜 그렇게 봤냐고 물었죠.
"그냥 느낌이 그랬어요! 곰과같아서"
거침없이 이리 말하는데, 분위기를 다들 좋게 하자는 분위기라서 대놓고 기분나쁜 티를 낼 수 없이 넘어갔어요.
근데 뒤돌아서 생각해보니 이거 진짜 기분나쁘네요. 그 말을 듣고 웃으라고 그런건지......
요새 mz들 다 이래요?
신입이면 선배들한테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충분히 상대방 기분나쁠만한 얘기를 이렇게 막 한다는게......
요즘사람들 모솔같다는 말, 칭찬으로 간주하지 않잖아요? 그만큼 이성한테 매력없게 생겼단 뜻이라서.
이런 일 겪으면 어떻게 대처해요?
니가 못생겼으니까 그렇지 이딴 시비댓글 사절. 상대가 못생겼으면 못생겼다고 면전에 말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그 정도는 분별할 줄 아는 어른만이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