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라면 그러한 사람과는 상종도 안 했을텐데. 기어이 풀고 넘어가려는 의외의 내 모습을 보며, 또 그럴 수 있었겠다고 이해하려 드는 너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악착같은 노력이 합쳐졌을때 서운함은 더 이상 서운함이 아니었다. 이제는 나의 불편이 무엇인지 너의 불편이 무엇인지 적응하게 된다 이렇게 다름을 다름대로 지켜주며 함께 행복해 하는법을 터득하게 된다. p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