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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라..2004.03.20
조회215

제 나이 올해 25살인데 약 24년 전에 저를 낳아주신 엄마를 찾고 싶어요..

제 형제는 1남4녀이구..제가 그중 젤 막내로 태어났지만..

제가 알기론 저희 엄마는 저를 낳기전부터 아빠랑 계속해서 불화가 항상 있었고..그것때문에 부부관계의 인연을 끊고 싶어 하셨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그 당시 엄마의 뱃속에 있었고..어찌하여 저를 낳으셨지만..

백일도 안된 저를 놔두고 아빠랑의 불화로 인해 끝내 이혼을 하시고 먼 곳으로 가셨어요..

엄마가 나간 이후로 절 키우신 분은 저희 친 할머니였구..아빠는 계속된 방황속에서 살았다고 하네요..

그러다..제가 2살 될 무렵..지금의 엄마를 만났고..어렵고 두분이 결혼을 하셨구..

그 수많은 우연곡절 다 견디시고..지금까지 아빠랑 새엄마랑 잘 살고 있어요...

전 비록 태어날때부터 부모님 정이라는걸 못 받고 태어난 저는...

지금도 부모님 정이란걸 모르고 살고 있어요!!

제가 어린 간난아이였을때나..초등학교때나..중학교때나..고등학교때나..항상 제 곁에 있었던 분은 부모님이 아니라..늘 늙으신 저희 할머니였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저를 비롯해 제 형제들을 키우신분은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였어요..

우린 그렇게 자랐고..반듯하게 자랐습니다...

지금 제 형제들은 더러 시집도 가고..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착실히 살아 가고 있습니다...

정말이지..티 없이 잘

하지만...

전 어렸을때는 친엄마라는 존재에 알고 싶지 않았고.. 증오심에 가득 차있었는데..

제가 나이를 한살..두살 먹다보니..

최근에부터 친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해지고..알고 싶습니다..

 

지금 저랑 사귀는남친에게는 제 가정사를 다 말해 논 상태라..알고 있는부분이기도 하지만..

저..이 사람과 결혼도 하는데..결혼하기전에 친엄마를 보고 싶어요..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딱 한번만 엄마의 얼굴을 보고 싶어요..

친엄마가 어디서 살고 있는지는 알지만...엄마의 도 다른 가정이 있다고 하네요

당연히 그 가정에 부담을 주자는건 아니지만..

몰래..멀리서나마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정말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