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엄마의 수술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하자2026.04.01
조회287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급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자 급하게 글을 쓰게 되어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리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엄마는 이른 나이에 치매가 오셨고치매 초기에는 이모와 제가 번갈아가면서 케어 했지만 
엄마의 치매는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였고 
저와 이모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더 이상 집에서 모실 수 없던 상황이라 요양병원에 계신지 오래 되셨습니다..
엄마께서 치매 이전부터 골다공증도 있었고 요양병원에 계시는 동안 건강이 많이 악화 되어현재는 말씀도 거동도 못하시는 상황으로 누워 계십니다. 
엄마를 불러 볼 때 마다 반응 하는 부분은 달라서 정확히 어떤 상태라고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 
아프셔서 치료를 하게 될 때면,
눈물도 흘리시고 가끔씩은 저와 눈도 마주쳐주고 하는 걸 보면말씀은 못 하시지만 감정은 다 느끼고 계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아픈데 말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해 하고 계실지 속상한 마음이 큽니다. 

엄마 의지대로 하실 수 있는 게 없으신 상황이라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침대에만 계시니 근육도 다 빠지고 이전보다 많이 마르셨습니다.. 
여기서부터 본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근무중에 요양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는 거동을 못하시니 근육이 굳지 않게하루 일과중에 물리치료를 받고 계세요.
헌데 물리치료중에 골반에서 뚝 소리가 났다며 물리치료사에게 전달을 받고 급하게 병원 측에서엑스레이를 찍어 봤는데 골절이 확인되어 큰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 한다는 상황을 전화로 전달 받았습니다.
병원 과실이니 검사비/치료비 모두 부담 하겠다고 하셨고  당시 놀란 마음에 경황이 없어 서둘러 조퇴를 하고 엄마를 모시고 큰 병원에 가서 검사부터 진행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를 보더니 골반 뼈 중에서 세 군대 골절이 확인되고
물리치료를 받다가 골절이 되었다고 전달을 받았는데,
개인적인 소견으론 아무리 골다골증이 있다고 해도단순 물리치료만으로 골반 뼈가 세 곳이나 부러 질리 없다며조심스럽게 낙상을 유추 해본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문제는.. 일반 사람의 경우골반이 부러지면 거동을 하기 위해 수술을 하는데엄마는 현재 스스로 거동을 못하시는 상황이라 오랫동안 누워 계셨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쇄약 해지신 상황에서 수술을 진행시 
마취로 인한 부작용 및 수술 이후의 상황을 견디실 수 있을지장담 할 수 없다며 의사 선생님께선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 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게다가 엄마가 말씀을 못하는 상황이지만 골반뼈가 크기 때문에 현재 엄청 아프실거라며 무통주사를 투여 했지만그래도 많이 아프실거라고 하셨어요..

골반뼈는 가만히 둔다고 뼈가 알아서 붙는게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게 되면 골절된 상태로 놔두는거라고 하셨고,, 그대로 굳기까지는 엄청 오래 걸린다고 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하루 이틀 내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고
요양병원에서 욕창이 생기지 않게 하루에 두번씩 엄마의 자세를 바꿔주는데,,한동안은 아프실거라 자세 변경도 안될거고
엄마가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수술을 진행 해야 할지..거동을 못하시는 상황이셨으니 이대로 수술하지 않고 지켜봐야 하는건지
통증은 계속 지속 될텐데 수술을 하지 않고 무통주사와 약물로 지켜 보는게맞는건지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어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거주 지역은 서울이고 최초의 엄마의 상태를 보고 받아주는 요양병원이 지금 계신 곳 밖에 없었습니다. 일부러 엄마 계신 병원 근처로 이사를 왔고 집에서 병원까지는 15분 내외 거리고 회사도 일부러근처로 취직하여 집,회사,병원 모두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고 이전까진 엄마가 아플 때면 바로 처치 해주시고 과정 모두연락 주셨고, 다른 불만사항 없이 이 정도면 잘 봐주신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이모는 당장 엄마를 옮길 병원도 없고 cctv를 보여 달라고 해서 정말 물리치료를 하다가 골절인건지 낙상인건지 확인을 한들 할 수 있는게 없을 것 같다고 말씀 하시고,,
당장 급한게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부분이라.. 병원을 바꾸라는 조언보단현재 엄마의 상태를 고려해 ..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고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댓글 남겨 주시면 하나하나 읽어보고 가족끼리 상의해서 결정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2

005시간 전

연세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저 상황이라면 수술도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원래도 거동이 안되어 누워 계셨다면 수술이라는 큰 데미지를 안겨 줄 필요가 있을까요? 더 힘드실텐데... 뼈는 움직이지 않으면 붙기는 하는데... 근데 골절 수술을 한다면 어떻게 고정을 하게 되나요?

넙데데5시간 전

원래 전신상태가 안좋아 거동이 불편하셨으면 수술로 얻을수 있는 이득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저라면 안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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