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엄마.아빠의 이혼으로 1년 전 결혼한 딸인 제가 신랑과 친정에 들어가 아빠랑 6년간 같이살면서 상처입은 아빠를 다독여가며 친정제사, 남동생 2명을 장가까지 보냈어요.막내동생 내외가 결혼해 아빠와 저희랑 살면서 전 2005년에 분가했고 그러던중 막내가 아빠랑 다퉈 분가했고 그 후 아빠를 장가보내드렸는데 2년만에 이혼하시고 또 혼자계셔서 아빠 반찬을 지금까지 해드리며 들여다보곤했어요.(사실 저도 아빠랑 다퉈 중간에 6년정도 왕래가 없었어요)그런데 작년 가을부터 아빠가 넘어지며 자꾸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도 하고 제가 옆에서 더 신경썼고, 퇴원해서도 거의 매일 동네 한바퀴씩 걸으며 운동시켜드렸어요.그러던중 아빠도 불안하셨는지 재산증여를 하시겠다고 하셔서 2억5천 정도 지금 살고 계시는 주택은 제사지낸다는 이유로 막내한테 주기로 하셨고 현금 1억 4천은 어떻할까 물으시더니 갑자기 막내와 저와 반 나누라며 7.000씩 증여하셨어요(큰아들과는 사이가 안 좋아 나중에 돌아가시기전에 4~5천 정도 그때 주신다고 하셨고).
제 입장에서는 막내동생은 주택2억5천에 현금7천까지 총 3억2천이고 전 7천인게 불합리한 배분이라 생각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더이상 말은 말라하시고, 막내동생네한테도 제가 전화와 톡으로, 잘 지내고 있는 형제사이를 갈라놓는 아빠한테 서운하지만 아무말없이 받아간 너희한테도 섭섭하다라고 하니 댓글도 없더라구요.저희 남편은 20여년간 설.추석에만 혼자와서 얼굴보이는 큰 처남은 4~5천 주신다하시고 제사모신다는 이유로 막내처남한테는 3억2천 주시고 20여녀간 반찬나르며 들다본 너한테는 7천 주시는게, 처갓집 식구들이 나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너를 너무 가치없는 사람취급한거같아서 마음 아프다고 하네요~
전 아빠와, 특히 누나인 제가 어떻게 아빠를 보살폈는지 봐왔던 막내동생내외한테 더 서운한데 저만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