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헌팅 당함

쓰니2026.04.03
조회254
요즘 일이 바빠져서 책볼 시간 없었는데,
오랫만에 여유가 생겨서 오랫만에 서점 가서
책좀 읽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그책 뭐예요 묻더라구요

뭐지 싶어서 무슨작가의 무슨책이예요
라고 대답 해주고 계속 책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 여자가 저만치에서 자꾸 힐끔 힐끔 쳐다보더라

그러더니 무슨 명함 한장 주더라

무슨컴퍼니 누구누구

이게 뭐죠 물어보니깐 내가 맘에 든데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교보문고가 요즘 헌팅의 장소라더니
진짜였네 이러네요

조용히 책 읽고 싶은데 왜 말을 거는건지
읽던책 집에서 읽으려고 사갔네요


원래 서점에서 책읽다가 맘에 들고
소장하고 싶으면 사가는 편인데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아직들지도 않은책
사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