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시친에는 한 3년? 정도만에 온 거 같아요
그 당시 여기 글 올리고 욕 씨게 먹었었어요
아마 절 기억분들도 많을 듯 하네요...
그런데 올만에 여기에 또 글 쓸 일이 생겨서 욕 먹을 거 각오하고 또 올려봅니다 (타 맘 카페 중복 글)
여기는 호주이고 남편이랑 전 식당을 운영해요
남편이 요리하고 전 전반적인 모든 홀 일을 하구요...
다른 직원은 안쓰고 온전히 저희 둘이서만 일해요
저희 아이는 이번주부터 학교 방학이고
이번에 시부모님이 저희 어떻게 사는지 보고싶다고 한국에서
잠깐 방문하셨어요
저희는 다른 직원이 없어서 식당은 어쩔 수 없이 시부모님 와
계시는 동안 잠깐 닫기로 하고 남편이랑 저랑 시부모님 모시고
여기저기 구경도 시켜드리고 관광도 시켜드리고 있어요
저희 시부모님은 일단 좋은 분들이긴 하세요
이번에 저희 가게 닫았다고 가게 닫는동안의 매출 대신이라면서
1500만원도 주셨고 몇 년전, 저희 이 집이랑 식당 살 때 보태라면서 1억정도 지원해주셨어요
저희는 해외에 멀리 떨어져 사니까 지금까지 딱히 트러블 날 일도 크게 없었고 다 좋아요 다 좋은데
저희 시어머님이 정말 병적으로 부지런하세요
67세이신데 아직도 직장 다니면서 돈도 버시고
하루 일과를 새벽 4시~5시부터 시작하세요
아침부터 국이랑 반찬이랑 매일매일 새로 해서 진수성찬으로 차리시고 집도 매일매일 대청소하시고 집에 먼지하나 없게 해놓고 출근하시는 분이에요 한마디로 완벽주의자 성향이세요
남편도 저희 시어머님의 이런 성향을 닮아서 굉장히 부지런하고 아침형인간에 책임감이 강해요
(제가 남편의 이런 점이 좋아서 결혼한 거긴 해요)
문제는 이런 시어머님의 삶의 패턴을 저한테도 강요하세요...
반면에 전 아침잠이 넘 많고 저희 시어머님에 비하면 굉장히 게으른? 스타일이긴 하죠 누워있기 좋아하고 운동 싫어하고...
그래도 저도 제가 할 일은 책임지고 다 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도 평소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가게에서 일하고 중간에 아이 학교 픽업에 (아침에 학교에 드랍은 남편이 해요 남편이 요리사고 손이 빨라서 아이 학교 도시락은 남편이 싸요 대신 전 저희 가게 중간 브레이크 타임 때 아이 픽업해서 목욕시키고 학원 픽드랍하고 모든 집 청소는 제가 해요, 각자 잘하는 걸로 역할을 분담했어요 )
저희 집, 식당, 아이 학원 등등등 하루에 운전만 왔다갔다
4번 ~6번 을 해요
(사실 현재 제가 하고있는 일 중에 이게 젤 힘들어요...)
저희 집이 1, 2층으로 되어있는 타운하우스 형 집인데 뒷마당에 잔디를 몇년째 안깎아서 풀들이 성인 키만큼 자라서 거의 숲을 이뤘어요...
어머님 호주, 저희 집 도착 하시자마자 첫 날 새벽 5시부터 잔디깎고 풀베고 하시면서 저한테 왜 집을 이모양 이꼴로 해놓고 사냐며 한소리 하시고 이거는 너가 해야 될 일이라고 너 아이 도시락 싸는것도 울 아들 다시키고 넌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운동도 안해서 살도 뒤룩뒤룩 찌고 도대체 니가 하는 일이 뭐냐며 저한테 하루에도 몇 번씩 계속 잔소리하시는데 기분 넘 나쁘고 스트레스 받고
저 솔직히 시부모님 한국 돌아가실때 까지 따로 호텔 방 잡아서 나가있고 싶어요...!!
그래도 아버님 어머님 호주 처음 오신다고 몇 일 전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힘들게 식당에서 일하고 퇴근하고 나서도 똥줄빠지게 집 대청소해놓고 그동안 잠도 하루에 몇시간 못 잤어요...
이것도 피로가 아직 안풀렸는데
도착한 첫 날부터 새벽에 일어나셔서 풀베고 아침차리시면서
(저희 식구들은 아무도 아침 안먹어요)
괜히 저 불편하고 눈치보이게 만들고 물론 그렇다고 저한테 저 모든것들을 하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지만 어머님이 하긴 다 하시는데 저한테 계속 왜 너가 안하고 울 아들 시키냐고 잔소리 하시니까 저 지금 도망가고 싶어요 !!!
그리고 때려죽여도 새벽 5시에 못 일어나겠어요,
어머님 잔소리의 내용을 잘 들어보면 새벽 5시나 6시쯤 부터 일어나서 제가 식구들 먹을 밥도 차리고 운동도 하고 부지런히 살으라는 뜻인거 같은데 사람마다 사는 방식은 다 다른거 아닌가요?
사실 제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리고 그걸 도대체 왜 저한테도 강요하시는 건지 모르겠구요...
솔직히 말해서 전 어머님이 부지런하신건 맞지만 쓸데없는 노예근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렇게까지 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본인은 자기만족으로 저렇게 산다고쳐도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암튼 저 지금 호텔방 잡아서 나가면 넘 못된 며느리일까요?
아님 어차피 여기 잠깐 계셨다가 가시니까 그냥 나죽었다 생각하고 시어머님 생활 패턴에 맞춰 드려야 될까요?
저 지금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거 같아요...
해외, 조언부탁드립니다 (글 길어요, 타 카페 중복 글)
그 당시 여기 글 올리고 욕 씨게 먹었었어요
아마 절 기억분들도 많을 듯 하네요...
그런데 올만에 여기에 또 글 쓸 일이 생겨서 욕 먹을 거 각오하고 또 올려봅니다 (타 맘 카페 중복 글)
여기는 호주이고 남편이랑 전 식당을 운영해요
남편이 요리하고 전 전반적인 모든 홀 일을 하구요...
다른 직원은 안쓰고 온전히 저희 둘이서만 일해요
저희 아이는 이번주부터 학교 방학이고
이번에 시부모님이 저희 어떻게 사는지 보고싶다고 한국에서
잠깐 방문하셨어요
저희는 다른 직원이 없어서 식당은 어쩔 수 없이 시부모님 와
계시는 동안 잠깐 닫기로 하고 남편이랑 저랑 시부모님 모시고
여기저기 구경도 시켜드리고 관광도 시켜드리고 있어요
저희 시부모님은 일단 좋은 분들이긴 하세요
이번에 저희 가게 닫았다고 가게 닫는동안의 매출 대신이라면서
1500만원도 주셨고 몇 년전, 저희 이 집이랑 식당 살 때 보태라면서 1억정도 지원해주셨어요
저희는 해외에 멀리 떨어져 사니까 지금까지 딱히 트러블 날 일도 크게 없었고 다 좋아요 다 좋은데
저희 시어머님이 정말 병적으로 부지런하세요
67세이신데 아직도 직장 다니면서 돈도 버시고
하루 일과를 새벽 4시~5시부터 시작하세요
아침부터 국이랑 반찬이랑 매일매일 새로 해서 진수성찬으로 차리시고 집도 매일매일 대청소하시고 집에 먼지하나 없게 해놓고 출근하시는 분이에요 한마디로 완벽주의자 성향이세요
남편도 저희 시어머님의 이런 성향을 닮아서 굉장히 부지런하고 아침형인간에 책임감이 강해요
(제가 남편의 이런 점이 좋아서 결혼한 거긴 해요)
문제는 이런 시어머님의 삶의 패턴을 저한테도 강요하세요...
반면에 전 아침잠이 넘 많고 저희 시어머님에 비하면 굉장히 게으른? 스타일이긴 하죠 누워있기 좋아하고 운동 싫어하고...
그래도 저도 제가 할 일은 책임지고 다 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도 평소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가게에서 일하고 중간에 아이 학교 픽업에 (아침에 학교에 드랍은 남편이 해요 남편이 요리사고 손이 빨라서 아이 학교 도시락은 남편이 싸요 대신 전 저희 가게 중간 브레이크 타임 때 아이 픽업해서 목욕시키고 학원 픽드랍하고 모든 집 청소는 제가 해요, 각자 잘하는 걸로 역할을 분담했어요 )
저희 집, 식당, 아이 학원 등등등 하루에 운전만 왔다갔다
4번 ~6번 을 해요
(사실 현재 제가 하고있는 일 중에 이게 젤 힘들어요...)
저희 집이 1, 2층으로 되어있는 타운하우스 형 집인데 뒷마당에 잔디를 몇년째 안깎아서 풀들이 성인 키만큼 자라서 거의 숲을 이뤘어요...
어머님 호주, 저희 집 도착 하시자마자 첫 날 새벽 5시부터 잔디깎고 풀베고 하시면서 저한테 왜 집을 이모양 이꼴로 해놓고 사냐며 한소리 하시고 이거는 너가 해야 될 일이라고 너 아이 도시락 싸는것도 울 아들 다시키고 넌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운동도 안해서 살도 뒤룩뒤룩 찌고 도대체 니가 하는 일이 뭐냐며 저한테 하루에도 몇 번씩 계속 잔소리하시는데 기분 넘 나쁘고 스트레스 받고
저 솔직히 시부모님 한국 돌아가실때 까지 따로 호텔 방 잡아서 나가있고 싶어요...!!
그래도 아버님 어머님 호주 처음 오신다고 몇 일 전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힘들게 식당에서 일하고 퇴근하고 나서도 똥줄빠지게 집 대청소해놓고 그동안 잠도 하루에 몇시간 못 잤어요...
이것도 피로가 아직 안풀렸는데
도착한 첫 날부터 새벽에 일어나셔서 풀베고 아침차리시면서
(저희 식구들은 아무도 아침 안먹어요)
괜히 저 불편하고 눈치보이게 만들고 물론 그렇다고 저한테 저 모든것들을 하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지만 어머님이 하긴 다 하시는데 저한테 계속 왜 너가 안하고 울 아들 시키냐고 잔소리 하시니까 저 지금 도망가고 싶어요 !!!
그리고 때려죽여도 새벽 5시에 못 일어나겠어요,
어머님 잔소리의 내용을 잘 들어보면 새벽 5시나 6시쯤 부터 일어나서 제가 식구들 먹을 밥도 차리고 운동도 하고 부지런히 살으라는 뜻인거 같은데 사람마다 사는 방식은 다 다른거 아닌가요?
사실 제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리고 그걸 도대체 왜 저한테도 강요하시는 건지 모르겠구요...
솔직히 말해서 전 어머님이 부지런하신건 맞지만 쓸데없는 노예근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렇게까지 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본인은 자기만족으로 저렇게 산다고쳐도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암튼 저 지금 호텔방 잡아서 나가면 넘 못된 며느리일까요?
아님 어차피 여기 잠깐 계셨다가 가시니까 그냥 나죽었다 생각하고 시어머님 생활 패턴에 맞춰 드려야 될까요?
저 지금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