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층간소음 오해... 열받는데 어떡해야되나요ㅠ

ㅇㅇ2026.04.05
조회2,399
현재 수도권 구축 오피스텔에 홀로 거주중임...
최근에 면역력이 확 떨어지면서 잔병치레가 잦아졌고
며칠전 저녁에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그날 저녁 8시 이후로 계속 누워있었음...

침대에서 일어나는건 화장실갈때, 물마실때 뿐...
(집에서 두꺼운 슬리퍼 신고다님)

다음날 아무래도 주사 맞고와야할거같아서 집밖에 나왔는데.. 문앞에 쪽지가 붙어있었음.

손글씨도 아니고 프린팅한걸로 "밤 12시 이후에는 이웃을 배려하여 층간소음을 내지맙시다." 라고 적혀있었음

본인 상단에도 기재했다시피 8시 이후로는 침대에 누워만 있었으며 심지어 12시 이후에는 잠 깊게 들어서 화장실도 간적없음;

엥.. 잘못아셨나 싶어서 걍 떼서 버렸고 병원 잘 다녀온 후 또 약먹고 계속 잤음.

그리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거진 이틀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고 이온음료, 물로만 버텨서 밥은 먹어야겠다 해서 누운채로 배달음식을 주문함.

배달음식이 도착했다는 알림을 보고 그제서야 일어나 현관문 열었는데 또 쪽지가 붙어있음.

에이포에 또 프린팅해서... 층간소음 어쩌구.. 배려 어쩌구 ㅠ 반협박식의 내용으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단 참고 다음날 아침에 관리사무소 전화해봄.
000호 거주자인데 혹시 요 며칠사이 우리집 민원 들어온거 있는지, 혹시 관리실에서 쪽지를 붙이신건지..
아저씨 왈 민원들어온것도 없고 쪽지 붙인적도 없다고 하심....
몇호에서 붙인건지 알면 오해라도 풀텐데 몇호인지도 모르고, 바로 밑층일 확률이 높으나 100프로는 아닐수도 있기에 그냥 참고 넘어감 ㅠㅠ

그리고 집에서 계속 혼자 앓으니 좀 서럽기도 해서 그날은 본가로 감.. 집밥이라도 얻어먹으려고 ㅋㅋ ㅠㅠ

그렇게 본가에서 하루 푹 쉬고 밥 얻어먹고 다음날 집으로 왔는데.... 또 쪽지가 붙어있음.....

이거 어떡해야되나요.....???
억울하고 화나고 답답하고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ㅠㅠ
(참고로 울집 말구 다른 세대들한테도 붙였나 확인해봤으나 다 쪽지는 없었음 ㅠㅠ 우리집만 붙인듯 싶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