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취급하며 도구로 이용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미워하지 못 하는 걸까? 여자 꼬시는 노련한 바람둥이 달콤한 말에 달변가라는 것도 관심없음과 진심없음을 직접 내 면전에 얘기하는 널 보면서도 믿지 못하는 바보인걸까? 사실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정되어지지 않는 나란 인간이 참 한심하기 그지 없다 놓아야 할것과 받아들어야 할것을 구분 못하는 판단력을 잃어 헤매는 이 회색빛 시간들은 언제 맑아지는 걸까 그런날이 오긴 할까… 웃어도 왜 웃는지 모르는 바보같은 시간들 35
나를
도구로 이용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미워하지 못 하는 걸까?
여자 꼬시는 노련한 바람둥이
달콤한 말에 달변가라는 것도
관심없음과 진심없음을
직접 내 면전에 얘기하는 널 보면서도
믿지 못하는 바보인걸까?
사실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정되어지지 않는 나란 인간이
참 한심하기 그지 없다
놓아야 할것과 받아들어야 할것을
구분 못하는 판단력을 잃어 헤매는
이 회색빛 시간들은 언제 맑아지는 걸까
그런날이 오긴 할까…
웃어도 왜 웃는지 모르는 바보같은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