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일관련 블로그를 하는데 얼마전 저품질에 걸려서 남친이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이후 정보성 글을 올리긴 했는데 몇달이 지나도 바뀌는건 없었어요
하는 일에 지장은 좀 있었지만 워낙에 일이 많은 사람이라서 바쁘게 지내다가 주말에 같이 닭갈비 유명한 곳으로 놀러 갔어요
가는 길에 벗꽃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즐거웠어요
문제는 닭갈비집 부터입니다
오자마자 자리잡고 음식 상차려지자 마자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니 밖에서 사진 좀 찍고 온다고 하대요
몇 장 찍는 줄 알았어요
아니었어요 구석구석 사진을 찍는라고 음식이 다 조리 됐는대도 안들어와요
그 사람 많고 북적이는 곳에서 혼자 한참을 앉아 있으니까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음식 다 됐다고 전화도 했는데도 안들어와서 제가 반정도 먹고 반 남겼고 볶음밥까지 잘 먹었어요
그래도 이곳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사진 찍는거 이해 했어요
블로그 올리려고 하는것도 알았구요
그런데 계산하는데 그분이 연계 카페가 있다는 거예요
20%할인해 준대요 남친이 눈돌아가대요
저희는 커피도 마셨고 저녁때라서 커피 마실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거기 가자는 거예요
원래는 배불러서 주변 유명한 ㅇㅇ빵만 2개사서 집에 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사진사 빙의가 됐는지 커피숍에 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 거예요 거긴 유명한 집도 아니고 새로 오픈한 곳이어서 아직 공사냄새도 나고 손님도 한 명도 없었어요
내부도 제 눈에는 평범했고 무엇보다 사진 찍으려고 필요도 없는 음료수를 2잔이나 시킨거예요
아직 준비 미흡으로 빵도 하나도 없는 진열대를 찍고 메뉴판을 달라고 하더니 한장한장 다 찍고 정원 찍고 거의 1시간 가량을 찍어 대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정말 별 필요도 없을것 같은 구석구석을 오지게 찍어대더라구요. 창피해서 구석에 박혀 있었어요
그냥 가자고도 해봤지요
놀러와서 저는 뻘쭘이 혼자 앉아 있고 이리저리 구석구석 찍어대는데 손님이 없어서 망정이지 블로그에 미친것 같았어요
미안한지 제 사진도 좀 찍어 주긴했는데 내부에서 아니고 정원에서 몇장 찍었어요
슬슬 짜증이 나긴 했는데 남친이 블로그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 걸 알기에 참았어요
이제 00빵만 2개 사서 가려고 주차했는데 남친이 차에서 내리더니 갑자기 또 눈이 돌아가대요
가게 건물이 좀 예쁘고 조명이 좀 화려했거든요
저는 빵을 다 샀어요
기름값이 올라서 그런지 손님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빨리 샀어요
그런데 남친이 옆에 없어서 찾았더니 또 사진을 찍고 있는 거예요
건물 구석구석 찍고, 안쪽에 먹고 쉬고 가라고 넓게 정원을 꾸며 놨는데 조명도 있고 나름 운치도 있었어요
그래서 잠깐 기다렸는데 정원이 넓으니까 아주 망아지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데 제법 쌀쌀한 날씨에 땀까지 얼굴에 주르륵 흘러내리더라구요
남들은 다 도란도란 모여서 삼삼오오 정답게 담소 나누는데 저는 또 혼자 우두커니 과부도 아니고 빵2개 사러 왔다가 무슨 봉변인가요? 빵이라도 맛있었으면 좀 나았을텐데 배부른 상태에서 혼자서 먹으려니 화도 나고 창피도 하고 남친은 망아지처럼 뛰어다니지 어휴 진짜...
결국 제가 재촉해서 차에 올라탔어요
뭔가 더 찍고 싶은데 다 못찍은 느낌인지 차에 타면서까지 건물외관 사진을 찍더라구요
다 끝났는 줄 알았지요
피곤도 했고 집에 가고 싶은데 다음날이 일요일인데 고객이 연극한다고 초대를 했대요
꽃이라도 사야 하는데 내일은 시간이 없을것 같다고 무인꽃집을 가자고 하대요
집하고도 가깝고 차로 5분 거리여서 알겠다고 했고 꽃만 사면 될 줄 알았어요. 10시가 다되가는 시간이어서 피곤했어요
그런데 또 카메라를 꺼내더군요
꽃사진 하나하나 찍기 시작하더니 동영상까지 찍대요
건물 외관,주차장,꽃다발 하나하나 찍어대는데 또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그만 찍으라고도 했고 피곤하니까 가자고도 했어요
문제는 제가 소변이 좀 급했어요
차에선 괜찮았는데 내리니까 사인이 오더라구요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소변 마렵다고 빨리 사고 집에 가자고 했어요
아랑곳 안하더라구요
급하다는데도 꽃하나하나, 동영상까지 찍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아쨋든 마무리 하고 차를 탔어요.집이 가까우니까 집에만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지요
남친도 차를 탔고 출발하기만 하면 되는데 갑자가 내리대요.
그러더니 전화를 하더니 이리저리 또 왔다갔다 하는거예요
저는 또 건물 외관 사진 찍으려고 나간줄 알았고 이젠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 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오더니 여기 건물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라는 거예요 자기가 꽃집사장님께 전화해서 화장실 비번을 알아냈다는 거예요
그냥 집에 가면 되는데 집도 가까운데 밤 10시가 넘는 시간에 컴컴한 건물 화장실에서 어느 여자가 소변을 보고 싶겠어요
도저히 못 참고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너 소시오패스냐고 ..소변 보고 싶으니까 빨리 집에 가자고 했지요
그랬더니 여기서 보고 가면 되는데 뭐가 문제네요 자기가 비번까지 알아봤는데 왜 화를 내냐고 하네요
저 " 그냥 빨리 집에 가자고 !!! 집에 가기만 하면 되는데 왜 차에서 내려서 여기저기 뛰어다녀!!누가 화장실 알아봐 달랬어? 알아볼려면 말이나 하고 내리던지!!!소변보고 싶다는데 집에 안가고 사진 찍어대는데 무슨 소시오패스 같애 , 이 미친ㅇ아!!!! "
남친" 아니 여기서 보면 되잖아, 내가 옆에 있는데 뭐가 무서워,기껏 알아봐줬더니 왜 소리를 질러"
이러면서 계속 싸우다 내렸고 남친은 제가 소리를 질러서 가슴이 두근거린대요
앞으로는 저랑 여행을 못가겠대요. 누가 할 소리!!!
자기가 블로그로 스트레스 받는거 알면서도 이해를 못해준다고 섭섭하다 하네요. 제가 소리 지른거 때문에 자기가 힘들대요
저는 남친 블로그 스트레스는 안타깝지만 놀러가서 그렇게 사진을 찍어대는게 정상인가요? 여친이 소변 마렵다는데 사진이 더 중요한가요?
남친이 계속 제가 소리를 질렀다고 비난하는데 누가 잘못했는지 알려주세요.
남친한테 보내주고 싶어요
제가 소리 질렀다고 남친이 헤어지쟤요
그이후 정보성 글을 올리긴 했는데 몇달이 지나도 바뀌는건 없었어요
하는 일에 지장은 좀 있었지만 워낙에 일이 많은 사람이라서 바쁘게 지내다가 주말에 같이 닭갈비 유명한 곳으로 놀러 갔어요
가는 길에 벗꽃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즐거웠어요
문제는 닭갈비집 부터입니다
오자마자 자리잡고 음식 상차려지자 마자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니 밖에서 사진 좀 찍고 온다고 하대요
몇 장 찍는 줄 알았어요
아니었어요 구석구석 사진을 찍는라고 음식이 다 조리 됐는대도 안들어와요
그 사람 많고 북적이는 곳에서 혼자 한참을 앉아 있으니까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음식 다 됐다고 전화도 했는데도 안들어와서 제가 반정도 먹고 반 남겼고 볶음밥까지 잘 먹었어요
그래도 이곳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사진 찍는거 이해 했어요
블로그 올리려고 하는것도 알았구요
그런데 계산하는데 그분이 연계 카페가 있다는 거예요
20%할인해 준대요 남친이 눈돌아가대요
저희는 커피도 마셨고 저녁때라서 커피 마실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거기 가자는 거예요
원래는 배불러서 주변 유명한 ㅇㅇ빵만 2개사서 집에 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사진사 빙의가 됐는지 커피숍에 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 거예요 거긴 유명한 집도 아니고 새로 오픈한 곳이어서 아직 공사냄새도 나고 손님도 한 명도 없었어요
내부도 제 눈에는 평범했고 무엇보다 사진 찍으려고 필요도 없는 음료수를 2잔이나 시킨거예요
아직 준비 미흡으로 빵도 하나도 없는 진열대를 찍고 메뉴판을 달라고 하더니 한장한장 다 찍고 정원 찍고 거의 1시간 가량을 찍어 대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정말 별 필요도 없을것 같은 구석구석을 오지게 찍어대더라구요. 창피해서 구석에 박혀 있었어요
그냥 가자고도 해봤지요
놀러와서 저는 뻘쭘이 혼자 앉아 있고 이리저리 구석구석 찍어대는데 손님이 없어서 망정이지 블로그에 미친것 같았어요
미안한지 제 사진도 좀 찍어 주긴했는데 내부에서 아니고 정원에서 몇장 찍었어요
슬슬 짜증이 나긴 했는데 남친이 블로그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 걸 알기에 참았어요
이제 00빵만 2개 사서 가려고 주차했는데 남친이 차에서 내리더니 갑자기 또 눈이 돌아가대요
가게 건물이 좀 예쁘고 조명이 좀 화려했거든요
저는 빵을 다 샀어요
기름값이 올라서 그런지 손님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빨리 샀어요
그런데 남친이 옆에 없어서 찾았더니 또 사진을 찍고 있는 거예요
건물 구석구석 찍고, 안쪽에 먹고 쉬고 가라고 넓게 정원을 꾸며 놨는데 조명도 있고 나름 운치도 있었어요
그래서 잠깐 기다렸는데 정원이 넓으니까 아주 망아지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데 제법 쌀쌀한 날씨에 땀까지 얼굴에 주르륵 흘러내리더라구요
남들은 다 도란도란 모여서 삼삼오오 정답게 담소 나누는데 저는 또 혼자 우두커니 과부도 아니고 빵2개 사러 왔다가 무슨 봉변인가요? 빵이라도 맛있었으면 좀 나았을텐데 배부른 상태에서 혼자서 먹으려니 화도 나고 창피도 하고 남친은 망아지처럼 뛰어다니지 어휴 진짜...
결국 제가 재촉해서 차에 올라탔어요
뭔가 더 찍고 싶은데 다 못찍은 느낌인지 차에 타면서까지 건물외관 사진을 찍더라구요
다 끝났는 줄 알았지요
피곤도 했고 집에 가고 싶은데 다음날이 일요일인데 고객이 연극한다고 초대를 했대요
꽃이라도 사야 하는데 내일은 시간이 없을것 같다고 무인꽃집을 가자고 하대요
집하고도 가깝고 차로 5분 거리여서 알겠다고 했고 꽃만 사면 될 줄 알았어요. 10시가 다되가는 시간이어서 피곤했어요
그런데 또 카메라를 꺼내더군요
꽃사진 하나하나 찍기 시작하더니 동영상까지 찍대요
건물 외관,주차장,꽃다발 하나하나 찍어대는데 또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그만 찍으라고도 했고 피곤하니까 가자고도 했어요
문제는 제가 소변이 좀 급했어요
차에선 괜찮았는데 내리니까 사인이 오더라구요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소변 마렵다고 빨리 사고 집에 가자고 했어요
아랑곳 안하더라구요
급하다는데도 꽃하나하나, 동영상까지 찍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아쨋든 마무리 하고 차를 탔어요.집이 가까우니까 집에만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지요
남친도 차를 탔고 출발하기만 하면 되는데 갑자가 내리대요.
그러더니 전화를 하더니 이리저리 또 왔다갔다 하는거예요
저는 또 건물 외관 사진 찍으려고 나간줄 알았고 이젠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 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오더니 여기 건물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라는 거예요 자기가 꽃집사장님께 전화해서 화장실 비번을 알아냈다는 거예요
그냥 집에 가면 되는데 집도 가까운데 밤 10시가 넘는 시간에 컴컴한 건물 화장실에서 어느 여자가 소변을 보고 싶겠어요
도저히 못 참고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너 소시오패스냐고 ..소변 보고 싶으니까 빨리 집에 가자고 했지요
그랬더니 여기서 보고 가면 되는데 뭐가 문제네요 자기가 비번까지 알아봤는데 왜 화를 내냐고 하네요
저 " 그냥 빨리 집에 가자고 !!! 집에 가기만 하면 되는데 왜 차에서 내려서 여기저기 뛰어다녀!!누가 화장실 알아봐 달랬어? 알아볼려면 말이나 하고 내리던지!!!소변보고 싶다는데 집에 안가고 사진 찍어대는데 무슨 소시오패스 같애 , 이 미친ㅇ아!!!! "
남친" 아니 여기서 보면 되잖아, 내가 옆에 있는데 뭐가 무서워,기껏 알아봐줬더니 왜 소리를 질러"
이러면서 계속 싸우다 내렸고 남친은 제가 소리를 질러서 가슴이 두근거린대요
앞으로는 저랑 여행을 못가겠대요. 누가 할 소리!!!
자기가 블로그로 스트레스 받는거 알면서도 이해를 못해준다고 섭섭하다 하네요. 제가 소리 지른거 때문에 자기가 힘들대요
저는 남친 블로그 스트레스는 안타깝지만 놀러가서 그렇게 사진을 찍어대는게 정상인가요? 여친이 소변 마렵다는데 사진이 더 중요한가요?
남친이 계속 제가 소리를 질렀다고 비난하는데 누가 잘못했는지 알려주세요.
남친한테 보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