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시누이 세 명인 분 계세요?

ㅇㅇ2026.04.09
조회2,039
시댁 모임이라 갔는데 시누이가 셋 다 왔어요

아이들 키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더니
예상 키 계산법 이야기로 넘어가더군요

큰 시누이가 146센치라 평소에도
아이들 키에 관심이 무척 많아요

암튼 그런 대화 중에 아버님이
ㅇㅇ이한테 성장 비법 전수받으라는 농담을 하셨는데
그게 듣기 싫고 기분이 나빴는지
화살이 저한테 돌아옴
ㅇㅇ이가 저예요

짜증을 내면서 "키 커봤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이 말을 하는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지 자식은 작을까봐 그 난리를 치면서.

옆의 시누이들도 맞아맞아 해가며 있고요.

저도 "그럼 왜 맨날 나한테 높은 곳에 있는 거
내려달라 하냐 앞으로 의자 갖고 올라가서 내리셔라
난 태어나서 바지 기장 수선해본 적도 없다"
받아치긴 했습니다만

시누이들 많아서 가족 모임 참석하고 싶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