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은 초라함속에서도 눈이부시게 만개하다 슬피울며 져버렸다 금방 바뀌어버리는 꽃잎색처럼 몽오리에서 금방 꽃잎들이 터져나와버린것처럼 그새 꽃잎들이 떨어져버리던 그 순간까지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빠르게 피어올랐다가 빠르게 식어버렸다 작약은 져버릴걸 알면서도 꽃피웠겠지 그 캄캄하던 밤에 내일의 피워질 나를 생각하며 뻔히 그려지던 미래를 알면서도 당장 내일의 눈부시게 흐드러질 나를보며 너를보며 진심과 열정을 다해 움틔웠겠지41
작약은
슬피울며 져버렸다
금방 바뀌어버리는 꽃잎색처럼
몽오리에서 금방 꽃잎들이 터져나와버린것처럼
그새 꽃잎들이 떨어져버리던 그 순간까지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빠르게 피어올랐다가
빠르게 식어버렸다
작약은 져버릴걸 알면서도 꽃피웠겠지
그 캄캄하던 밤에 내일의 피워질 나를 생각하며
뻔히 그려지던 미래를 알면서도
당장 내일의 눈부시게 흐드러질 나를보며 너를보며
진심과 열정을 다해 움틔웠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