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지하철 로맨스 5 (1)

ㅇㅇ2026.04.11
조회120
광야 극도로 발달한 문명 그러나 왜 인지 그곳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자동화된 시설들 그곳을 날아 다니는 나 이런 세상에 살고 싶지 않아...꿈이다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가 나의 손에 달려있다 나는... 내 영혼이 갈려나가더라도 행복한 세상에 살고 싶어...

잠에서 깨었다... (식은땀이 온몸을 적신다)교회나 가야겠다 (들리지 않는 그분의 목소리를 찾아)(검은색 티셔츠에 묽은 핏빛 스트라이프 셔츠 붉은 십자가 목걸이를 한다) 경이로울 만큼 아름다운 나의 미모... 그럼 뭐해... (흑흑흑흑흑)

집을 나선다 6시 맑고 광활한 푸른빛 하늘지하철에 도착했다출근 중인 한 소녀가 보인다 나름 세련된 교회 마크가 박힌 옷과 스타일링을 하고 있는 그녀어디 신앙심 테스트 한번 해볼까(나쁜 의도는 없다 신앙은 시련을 통해 강해지는 법)

나: 안녕하세요그녀: 안녕하세요... (넘 잘생겼...)나: 출근중이예요?그녀: 네나: 출근 잘하세요그녀: ??(뭐야)

사실 나는 가진것에 비해 지독한 겁쟁이다... 하지만 그분을 위해서라면...

나: 저기 질문이 있는데...그녀: 네?나: 교회 다니세요? 옷에 성경구절이 써있길래...그녀: 네!나: 성경 말씀에 대해 질문 드려도 되나요?그녀: 뭔데요?나: 그분은 사랑이신데 왜 저는 사랑받지 못하는거 같죠그녀: 연단의 과정속에 있어서 그래요 연단이 끝나면 정금같이 나아간다는 구절이 있거든요

연단이라... 한 인간에 불과한 나에겐 너무 과도한 연단이었다 그녀의 마음을 먹고 찢어 발겨야 겠다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칭찬

나: 아 그렇군요 제 궁금증이 조금 해결됐어요 감사합니다... 저 혹시 제 친구가 돼 주시면 안되나요? 궁금한게 있을때마다 물어보게요...그녀: 네 그래요 ! (헉... 감당하기 버거운데...)

나는 나만의 규칙이 있다 "매력적인 여자의 마음을 원없이 먹는다 그러나 결코 내가 먼저 버리진 않아" 그녀가 망가질 것을 알기 때문이지

나: 아침 드셨어요?(남녀의 대화가 쭉 이어진다)

그녀와 번호 교환후 이별을 한후교회에 도착했다

한때는 나에게 주어진 연단이 과하다 생각했다 그러나 필요했다 인정하기 싫지만 내가 아픈만큼 나약한 것들이 덜 아파도 되니겉은 멀쩡한데 내 속은 완전히 뒤틀려 망가져 있지 나는 강아지다


작가의 말: 작가는 셔츠를 좋아합니다 계속 같은 코디여도 참으시거나 알아서 입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