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내가 많이 미안해.

ㄱㅅ2026.04.12
조회3,115
당신 눈빛은
참 봄날 처럼 따뜻했고,
차갑던 겨울날 같은 내게…
봄을 알게 해주었지

어려울때면
그 눈빛을 생각하며 힘도 냈고
서글플때면
그 눈빛때문에 더 많이 시원하게 울었어

나를 빛나게 해준 따뜻했던
속 눈썹이 유독 길었던 당신 눈과 눈빛

그 따뜻한 눈빛이
어느순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입술을 떨며 냉정하게 밀어낼 때
날 보내겠구나 알았는데…
인정하는게 참 힘들었어…

많이 아팠을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속 좁았던 내가 많이 미안해

아프지말고,
많이 웃고, 다시 힘있는 모습 되찾길 바래
직접 전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나의 소중한 사람아

언제쯤 이런 글을 그만 쓰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