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아기낳고 강아지 버린친구

2026.04.13
조회10,749
지금은 친구아닌데.. 7,8년전까지만 해도 꽤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어요
저랑 직접적으로 아는친구는 아니고 다른 지인의 고등학교 친구인데 같이 술먹는 자리에서 저랑 집도 가깝고 동갑이라 연락처 교환하고 그때부터 친구처럼 지냈어요
그친구는 2년뒤에 결혼했고 저도 참석해서 축하해 주었구요
결혼하고 아무래도 생활이 다르니까 멀어졌고 연락안하게 됐어요
그래도 지인한테 가끔 그친구 소식듣곤 했죠
그친구는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첫째낳고 파양했더라구요
강아지주인을 새로 찾아준것이 아니라 위탁을 맡겼는데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는거 같아요
알려고도 안하고 관심 끊었겠죠
근데 둘째낳고 셋째까지 임신했대요
자기 자식같이 키우던 강아지는 보내놓고 둘째 셋째라니
별거아닌것처럼 보일수 있는데 아기낳고 버릴거면 키우지 말지..
보낼거면 제대로 주인있는 좋은집에 보낼것이지
위탁이 뭡니까..주인없는 개처럼 아무렇게나 살라고 버리고 지는 애 줄줄이사탕처럼 낳고 행복 과시라도 하듯이 인스타에 아이올리고 가족사진 올리고
원래 강아지는 키운적도 없는듯 강아지사진은 아예 다 없어져버렸더라고요
인스타로 사람들이랑 소통하는꼬라지 보니까 열받아요
셋째 젠더리빌 하는거 보고 뭔가 욱하네요
모르는 사람들은 걔가 저런사람이라는거 알까요?
자기새끼 키운다고 키우던 자식은 내버리는 사람이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