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중년 차장님

ㅇㅇ2026.04.15
조회1,464
80년생 남자 차장님이시고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분인데 너무 잘 토라지시고 그걸 티를 내서 너무 불편해요.
토라지든말든 관심도 없는데 개인적 감정을 일에 연관시키니까요.
예를 들어 제가 다른 업무 중이었는데 갑자기 오더니 통역해달라고 구구절절 얘기를 하는 거에요. 하고있던 업무가 나혼자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외국인이랑 같이 대화중이어서 정신이 없어서 잠깐 기다려달라고 했죠.
근데 고새 토라졌는지 다른 여직원 둘한테 가서 저 대신 통역해주라고 하는거에요. 그거까진 이해가 가는데 내가 업무능력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얘길한거에요. 그럼 왜 처음부터 나한테 부탁을 한건지..
나 대신 통역해주던 여직원 둘도 무안한 듯 눈치보듯 저를 쳐다보고..
저 나이에도 저렇게 소심한 사람도 있나요?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토라진것도 모자라서 바로 응징해야 직성이 풀리는듯 공과사 구분 못하고 저러는거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