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이용이 처음이라 여기에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조언구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30대중반입니다.
결혼한지는 14년차구요
애는 돌안된 막내까지 총 넷입니다.
같은직장에서 상하관계로 처음만났고,
20대 초반 남편이 불같은 사랑줘서 큰아이가 생기고 결혼했습니다.
남편과는 띠동값이에요.
자상하고 잘해줬어요.
어려서 뭣모르는 저를 잘 챙겨주고 잘 이끌어주었죠.
제가 친부모가 없어서 그런 아빠같은 친구같은모습에 빠졌어요.
허세도 많았고 거짓말도 좀 치는것 같았지만
별문제가 되지않았어요. 그때의 저는 생각이 너무 어렸거든요.
첫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본색을 알게되었어요.
결혼 전부터 빚이있는걸 알았지만
3천정도라고 얘기했고 제 기준에는 그금액은 소소했고
금새갚고 좋아질수 있다는 생각이었어요.
같이 벌면 되니까요.
저는 돈개념이 좀 없었던 것 같네요
잘사는집에서 자란지라 빌리는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떼먹히는 입장은 되어봤어도 갚아야하는 입장은 전혀 몰랐어요.
아이를 임신하자 마자 직장을 관뒀어요.
일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아이를 원채 좋아했던사람이라 아이가 잘못될까 걱정된다면서요.
그렇게 남편 홑벌이로 생활을 하는데 이상하리만치 궁핍했어요.
그당시 남편 실수령이 340 380 정도였는데도요.
둘이 먹고 자는게 이렇게나 힘든가? 싶었네요
집도 친정건물에서 거의 공짜로 살았거든요.
공과금 외에 나가는건 통신료 남편출근기름값 뿐이었는데,
아이분유 하나를 사지 못할정도 인거에요.
근데 그마저도 빚을 빨리 갚느라 그런가보구나 했어요ㅋ
제가 사치스럽지는 않아요.
옷 가방 미용 그런거 관심도 없구요
잘 알지도 못하거든요.
옷도 친정식구들이 사주면 십년씩 입고 그래요
이건 제 성격이 게을러서
뭐든 사러가고 고민하고 고르는걸 싫어하다보니 그런겁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저의 하자같습니다.
핑계를 좀 대자면
지금까지 저를 돌볼 여유도 시간도 없었어요.
첫아이는 모든게 빨랐습니다.
걷기 말하기 화장실가리기
그러다보니 딱 3년 되자마자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그리고 일을 했습니다.
주5일 3교대근무로 급여는 160정도 최저임금이었는데
그나마도 정말 물흐르듯 나가서 사라졌어요.
둘이버는데 세식구사는데 이상하다고 그쯤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살때는 펑펑 놀거다놀고 해도 200을 못벌어도
월세내고 할거다했거든요
그러는 와중에 남편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는거에요.
저희 친정에서 350을 처음으로 빌려줬습니다.
몇일 후 같은금액이 필요하데서 또 빌려주셨어요.
어느날 부턴가 차가안보여 물으니 수리맡겼다하데요?
근데 사실은 그차가 카지노전당포에 있었어요.
차를 찾으려고 돈을 빌렸던거고
그돈으로 불리려다 잃고 다시 빌려서 또잃고 ㅋ
그때 손절했어야했는데... 멍청했죠
내 아이를 아빠없는아이로 만들고싶지않았어요
제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병적집착이 있었나봐요.
그때 알게 됐습니다. 도박쟁이라는걸요 ㅋ
근데도 관계를 유지하고 이때껏 살아왔는데
큰문제가 없어서 살았던건 아니에요
정신차려보니 저는 빚이 2억이되엇구요
친정에서 도와주신게 3억이 넘습니다.
모바일로 스포츠토토를 오지게 해뎃고
그때마다 속이고 거짓말하고 돈을 받아갔어요.
생활비는 1년에 세번정도 받으면 많이 받은거다하고 살았어요.
애는 왜이렇게 잘 들어서는건지 중간중간 고쳤다며
잘살았던적도 있었는데 그마저도 그저 잘따서쓴거였어요ㅋ
살면서 제주변에 사람을 하나둘씩 손절시키더니
지금시점에 돌아보니 진짜 남은사람이라고는
늘고마운친구 하나 남았네요.
항상 입버릇처럼 얘기하는게
늙으면 가족뿐이다 친구다필요없다
세상에 별년 별놈 없다(의처증이 좀 심했음)
최근에는 제가 헬스시작했는데요
트레이너가 잘생겼냐 돈많냐
삼천줄수있는 놈 만나라 하데요?
뭔소리냐했더니 상간남 고소하면 받을수 있는게 삼천이라는거에요 ㅋㅋ
그와중에 저런거 알아보고 있었다는게 더 소름끼칩니다
저는 친한친구랑 같이 운동만 했는데도 저런소릴 들었는데
자기는 진짜로 그러고 있었네요
가족 위하는척 위선떨던 얘기들이었고
그냥 가스라이팅이었네요.
데면데면해진지 좀 됬는데요
말한마디안하거나 얼굴못본날도 늘고있었어요ㅋ
그러던 와중에 제가 마련해서 이사온 보증금을 빼 썻더라구요
이것도 이런저런 일이 있어 알게됬어요
그래서 이혼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들먹이며 용서를 구하더라구요.
또다시 맘약해져서 그냥 또 다시 똑같이 거지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번엔 여자문제가 터졌네요ㅋ
나의 선은 그거하나였는데 그거마저 넘어버렸어요
그동안의 나한테 말한 거짓말들
위선들 너무 소름끼치고 경멸합니다.
이제는 드디어 진짜 끝내려하는데요.
제 고민은 아이들은 아빠를 만나게 해야할까요..?
저는 없이 컷어도 있는 그새끼보다 잘컷다고 생각하는데
제기준에는 굳이 없어도 되겠다싶은데
아이들은 상처받을까요?
일단 큰아이는 6학년인데요
얘기해줬어요. 아빠가 사랑하는사람이 생겨서
보내주려한다고 근데 너에게 상처주려고 얘기해주는게 아니라
엄마 아빠 사이가 예전같지 않은걸 너가 느끼면서
눈치보고 위축될까봐 얘기하는거라고
너의 엄마고 아빠임에는 변함이 없을거라고
그저 같이 못살게 된것 그거하나 변하는거라고
그랫더니 엄마가 너무 속상할것 같다고 울어요.
저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데말이죠
여자가 생겨서 속상하다? 남에게 마음준게 속쓰리다?
그런거 전혀없구요 괘씸하네 배은망덕한놈
내가 잘못 택한 죄다 이제 드디어 끝낼수있네
미련 싹을 확실히 잘랐구나 싶거든요.
근데 딸이 속상해하는걸보니 너무 미안해요.
그런아빠라도 보여주고 잘 지내게 해야할까요?
부성애 없구요. 남들 의식하기 급급한사람이에요.
항상 자기합리화만하고 남탓만하구요
알아서 좋을게 없을것 같은데
교육적이지 못한 사람이에요
자기 감정조절못해서 폭력적이기도하구요.
진짜 보여주기 너무 싫은데
아이들 인생에서도 꺼져줬으면 싶은데
애들은 또 그런맘이 아닐테니까 고민이 됩니다.
지금까지도 뭐든지 혼자해왔어서
아쉬운건 하나도 없구요
저는 안보고 안듣는게 속편하겠다 싶어요.
변변한 직장도 없던거 자소서 써줘가며 취직 지원했고
현재는 둘다 공무일을 하고있는데요
집이랑 차는 해결해주겠다
양육비는 주겠다
주말마다 애들 데려가겠다 니시간 가져라
이런 쌉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해대고 있네요
퍽이나 지키겠다 싶어서 아예 안받고 안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보고 그냥 한번 눈감으레요ㅋㅋㅋ
이게 입으로 똥을 싸고있어요ㅋ
시댁에만 알린상태인데요
남자가 한번할수있는 실수라네요
그동안도 이혼위기마다 애들위해서 애들생각해 참으라셨고
너같은 자식(부모없는자식)으로 키우지말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요
그래도 꾹 꾹 눌러참았는데
이번만큼은 안되겠어요
혹시 비슷한상황의 자식입장이시거나 하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쪽팔려서어디다가말도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조언구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30대중반입니다.
결혼한지는 14년차구요
애는 돌안된 막내까지 총 넷입니다.
같은직장에서 상하관계로 처음만났고,
20대 초반 남편이 불같은 사랑줘서 큰아이가 생기고 결혼했습니다.
남편과는 띠동값이에요.
자상하고 잘해줬어요.
어려서 뭣모르는 저를 잘 챙겨주고 잘 이끌어주었죠.
제가 친부모가 없어서 그런 아빠같은 친구같은모습에 빠졌어요.
허세도 많았고 거짓말도 좀 치는것 같았지만
별문제가 되지않았어요. 그때의 저는 생각이 너무 어렸거든요.
첫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본색을 알게되었어요.
결혼 전부터 빚이있는걸 알았지만
3천정도라고 얘기했고 제 기준에는 그금액은 소소했고
금새갚고 좋아질수 있다는 생각이었어요.
같이 벌면 되니까요.
저는 돈개념이 좀 없었던 것 같네요
잘사는집에서 자란지라 빌리는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떼먹히는 입장은 되어봤어도 갚아야하는 입장은 전혀 몰랐어요.
아이를 임신하자 마자 직장을 관뒀어요.
일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아이를 원채 좋아했던사람이라 아이가 잘못될까 걱정된다면서요.
그렇게 남편 홑벌이로 생활을 하는데 이상하리만치 궁핍했어요.
그당시 남편 실수령이 340 380 정도였는데도요.
둘이 먹고 자는게 이렇게나 힘든가? 싶었네요
집도 친정건물에서 거의 공짜로 살았거든요.
공과금 외에 나가는건 통신료 남편출근기름값 뿐이었는데,
아이분유 하나를 사지 못할정도 인거에요.
근데 그마저도 빚을 빨리 갚느라 그런가보구나 했어요ㅋ
제가 사치스럽지는 않아요.
옷 가방 미용 그런거 관심도 없구요
잘 알지도 못하거든요.
옷도 친정식구들이 사주면 십년씩 입고 그래요
이건 제 성격이 게을러서
뭐든 사러가고 고민하고 고르는걸 싫어하다보니 그런겁니다.
첫아이 임신하고 놀면서 살만 디룩디룩 찌더라구요.
정신차려보니 굴러다니고 있었어요
30키로가 넘게 쪘어요ㅋㅋ 돼지가 따로없었죠
아이를 낳고도 반만빠지고 반은 그대로인 체로 살아왔네요.
제가 술을 좋아하다보니 안빠지더라구요.
빼려고 노력도 안해보긴 했어요.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저의 하자같습니다.
핑계를 좀 대자면
지금까지 저를 돌볼 여유도 시간도 없었어요.
첫아이는 모든게 빨랐습니다.
걷기 말하기 화장실가리기
그러다보니 딱 3년 되자마자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그리고 일을 했습니다.
주5일 3교대근무로 급여는 160정도 최저임금이었는데
그나마도 정말 물흐르듯 나가서 사라졌어요.
둘이버는데 세식구사는데 이상하다고 그쯤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살때는 펑펑 놀거다놀고 해도 200을 못벌어도
월세내고 할거다했거든요
그러는 와중에 남편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는거에요.
저희 친정에서 350을 처음으로 빌려줬습니다.
몇일 후 같은금액이 필요하데서 또 빌려주셨어요.
어느날 부턴가 차가안보여 물으니 수리맡겼다하데요?
근데 사실은 그차가 카지노전당포에 있었어요.
차를 찾으려고 돈을 빌렸던거고
그돈으로 불리려다 잃고 다시 빌려서 또잃고 ㅋ
그때 손절했어야했는데... 멍청했죠
내 아이를 아빠없는아이로 만들고싶지않았어요
제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병적집착이 있었나봐요.
그때 알게 됐습니다. 도박쟁이라는걸요 ㅋ
근데도 관계를 유지하고 이때껏 살아왔는데
큰문제가 없어서 살았던건 아니에요
정신차려보니 저는 빚이 2억이되엇구요
친정에서 도와주신게 3억이 넘습니다.
모바일로 스포츠토토를 오지게 해뎃고
그때마다 속이고 거짓말하고 돈을 받아갔어요.
생활비는 1년에 세번정도 받으면 많이 받은거다하고 살았어요.
애는 왜이렇게 잘 들어서는건지 중간중간 고쳤다며
잘살았던적도 있었는데 그마저도 그저 잘따서쓴거였어요ㅋ
살면서 제주변에 사람을 하나둘씩 손절시키더니
지금시점에 돌아보니 진짜 남은사람이라고는
늘고마운친구 하나 남았네요.
항상 입버릇처럼 얘기하는게
늙으면 가족뿐이다 친구다필요없다
세상에 별년 별놈 없다(의처증이 좀 심했음)
최근에는 제가 헬스시작했는데요
트레이너가 잘생겼냐 돈많냐
삼천줄수있는 놈 만나라 하데요?
뭔소리냐했더니 상간남 고소하면 받을수 있는게 삼천이라는거에요 ㅋㅋ
그와중에 저런거 알아보고 있었다는게 더 소름끼칩니다
저는 친한친구랑 같이 운동만 했는데도 저런소릴 들었는데
자기는 진짜로 그러고 있었네요
가족 위하는척 위선떨던 얘기들이었고
그냥 가스라이팅이었네요.
데면데면해진지 좀 됬는데요
말한마디안하거나 얼굴못본날도 늘고있었어요ㅋ
그러던 와중에 제가 마련해서 이사온 보증금을 빼 썻더라구요
이것도 이런저런 일이 있어 알게됬어요
그래서 이혼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들먹이며 용서를 구하더라구요.
또다시 맘약해져서 그냥 또 다시 똑같이 거지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번엔 여자문제가 터졌네요ㅋ
나의 선은 그거하나였는데 그거마저 넘어버렸어요
그동안의 나한테 말한 거짓말들
위선들 너무 소름끼치고 경멸합니다.
이제는 드디어 진짜 끝내려하는데요.
제 고민은 아이들은 아빠를 만나게 해야할까요..?
저는 없이 컷어도 있는 그새끼보다 잘컷다고 생각하는데
제기준에는 굳이 없어도 되겠다싶은데
아이들은 상처받을까요?
일단 큰아이는 6학년인데요
얘기해줬어요. 아빠가 사랑하는사람이 생겨서
보내주려한다고 근데 너에게 상처주려고 얘기해주는게 아니라
엄마 아빠 사이가 예전같지 않은걸 너가 느끼면서
눈치보고 위축될까봐 얘기하는거라고
너의 엄마고 아빠임에는 변함이 없을거라고
그저 같이 못살게 된것 그거하나 변하는거라고
그랫더니 엄마가 너무 속상할것 같다고 울어요.
저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데말이죠
여자가 생겨서 속상하다? 남에게 마음준게 속쓰리다?
그런거 전혀없구요 괘씸하네 배은망덕한놈
내가 잘못 택한 죄다 이제 드디어 끝낼수있네
미련 싹을 확실히 잘랐구나 싶거든요.
근데 딸이 속상해하는걸보니 너무 미안해요.
그런아빠라도 보여주고 잘 지내게 해야할까요?
부성애 없구요. 남들 의식하기 급급한사람이에요.
항상 자기합리화만하고 남탓만하구요
알아서 좋을게 없을것 같은데
교육적이지 못한 사람이에요
자기 감정조절못해서 폭력적이기도하구요.
진짜 보여주기 너무 싫은데
아이들 인생에서도 꺼져줬으면 싶은데
애들은 또 그런맘이 아닐테니까 고민이 됩니다.
지금까지도 뭐든지 혼자해왔어서
아쉬운건 하나도 없구요
저는 안보고 안듣는게 속편하겠다 싶어요.
변변한 직장도 없던거 자소서 써줘가며 취직 지원했고
현재는 둘다 공무일을 하고있는데요
집이랑 차는 해결해주겠다
양육비는 주겠다
주말마다 애들 데려가겠다 니시간 가져라
이런 쌉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해대고 있네요
퍽이나 지키겠다 싶어서 아예 안받고 안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보고 그냥 한번 눈감으레요ㅋㅋㅋ
이게 입으로 똥을 싸고있어요ㅋ
시댁에만 알린상태인데요
남자가 한번할수있는 실수라네요
그동안도 이혼위기마다 애들위해서 애들생각해 참으라셨고
너같은 자식(부모없는자식)으로 키우지말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요
그래도 꾹 꾹 눌러참았는데
이번만큼은 안되겠어요
혹시 비슷한상황의 자식입장이시거나 하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