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의 피의자인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15일 오전 A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김 감독 사건 관련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A씨가 사건 당일 현장에 함께 있었던 관련자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토대로 범행 전후 상황을 규명할 방침이다. 현재 A씨 등 피의자 2명 외에 당시 일행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가해자 주거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025년 10월20일 오전 1시께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옆자리에 있던 A씨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같은해 11월7일 뇌사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눈 뒤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A씨 1명만 피의자로 특정해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보완 수사에 따라 B씨를 추가 입건하고 두 사람에게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없다"며 재차 기각했다. 두 사람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 故김창민 감독 폭행 사망 사건 피의자 자택 압수수색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15일 오전 A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김 감독 사건 관련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A씨가 사건 당일 현장에 함께 있었던 관련자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토대로 범행 전후 상황을 규명할 방침이다.
현재 A씨 등 피의자 2명 외에 당시 일행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가해자 주거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025년 10월20일 오전 1시께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옆자리에 있던 A씨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같은해 11월7일 뇌사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눈 뒤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A씨 1명만 피의자로 특정해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보완 수사에 따라 B씨를 추가 입건하고 두 사람에게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없다"며 재차 기각했다.
두 사람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