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4년 정도 됐고요.
와이프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 처제가 좀 묘하게 거슬립니다.
손윗사람인 저보다 우위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처제는 저희 부부와 다르게 성격이 굉장히 외향적이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타입입니다.
겉으로 보면 쿨한데, 가끔은 좀 버릇없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처갓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때
처제가 부엌에서 수저를 세팅하길래 제가 도우려고 하면
“형부는 거실 가서 앉아계세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합니다.
제가 그래도 손윗사람인데,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이런 부분을 처제한테 직접 말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판단 부탁드리고 싶어서
아래에 추가 사례도 적어봅니다.
---
1.
일요일에 처가 식구들이랑 저녁 먹는 자리에서
장인어른이 술을 권하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이라 술을 마시기 어려웠는데
단칼에 거절하기가 애매해서 머뭇거리고 있었더니,
처제가 바로
“아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무슨 술이야. 아빠도 마시지 마”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
2.
명절에 처갓댁에 모였는데, 제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친척 어른들이 안가시고 계셔서 저도 몸이 안 좋은데도 계속 자리에 있었고요.
집안이 정신없을 때 처제가 조용히 와서
“어른들한테는 몸 안 좋아서 집에 갔다고 할 테니까 지금 얼른 들어가세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머뭇거리니 “아 빨리가세요” 라고 했구요 (저희 집은 처갓댁 근처입니다)
---
추가로 느낀 점들입니다.
처제의 이런 언행에 대해서
처갓댁에서는 따로 지적하는 사람이 한 번도 없었고, 집안에서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모든 친척어른이 모인 자리에서도 처제는 영향력?이 있는것 같구요
간혹, 명절에 친척어른께서 저희 부부의 육아방식을 지적?하시면, 처제는 바로 친척어른분께 한마디해서 대화를 차단시킵니다
처갓댁에서 처제가 왕인건지 외식을 하게 되면 메뉴도 대부분 처제가 정하는 편인데,
물론 처제가 저희한테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긴 합니다.
그리고 처제가 저에게 개인적으로 따로 연락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새해나 명절, 크리스마스 때 저에게 안부 인사와 기프티콘 정도만 보내는 수준이고
생일에도 와이프 통해서 생일축하다는 말과 선물 하나 보내줍니다
저도 처제 생일에는 똑같이 하구요
어쩌다가 저희 부부랑 따로 밥을 먹게 되면 주로 처제가 계산할때도 있고, 저희가 계산할때도 있습니다.
서로 계산하겠다고 실랑이하는 상황까지 와서, 돈 관련해서 문제는 없습니다 (혹시몰라적습니다)
처제가 거슬립니다
결혼한 지 4년 정도 됐고요.
와이프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 처제가 좀 묘하게 거슬립니다.
손윗사람인 저보다 우위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처제는 저희 부부와 다르게 성격이 굉장히 외향적이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타입입니다.
겉으로 보면 쿨한데, 가끔은 좀 버릇없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처갓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때
처제가 부엌에서 수저를 세팅하길래 제가 도우려고 하면
“형부는 거실 가서 앉아계세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합니다.
제가 그래도 손윗사람인데,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이런 부분을 처제한테 직접 말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판단 부탁드리고 싶어서
아래에 추가 사례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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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요일에 처가 식구들이랑 저녁 먹는 자리에서
장인어른이 술을 권하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이라 술을 마시기 어려웠는데
단칼에 거절하기가 애매해서 머뭇거리고 있었더니,
처제가 바로
“아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무슨 술이야. 아빠도 마시지 마”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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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절에 처갓댁에 모였는데, 제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친척 어른들이 안가시고 계셔서 저도 몸이 안 좋은데도 계속 자리에 있었고요.
집안이 정신없을 때 처제가 조용히 와서
“어른들한테는 몸 안 좋아서 집에 갔다고 할 테니까 지금 얼른 들어가세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머뭇거리니 “아 빨리가세요” 라고 했구요 (저희 집은 처갓댁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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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느낀 점들입니다.
처제의 이런 언행에 대해서
처갓댁에서는 따로 지적하는 사람이 한 번도 없었고, 집안에서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모든 친척어른이 모인 자리에서도 처제는 영향력?이 있는것 같구요
간혹, 명절에 친척어른께서 저희 부부의 육아방식을 지적?하시면, 처제는 바로 친척어른분께 한마디해서 대화를 차단시킵니다
처갓댁에서 처제가 왕인건지 외식을 하게 되면 메뉴도 대부분 처제가 정하는 편인데,
물론 처제가 저희한테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긴 합니다.
그리고 처제가 저에게 개인적으로 따로 연락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새해나 명절, 크리스마스 때 저에게 안부 인사와 기프티콘 정도만 보내는 수준이고
생일에도 와이프 통해서 생일축하다는 말과 선물 하나 보내줍니다
저도 처제 생일에는 똑같이 하구요
어쩌다가 저희 부부랑 따로 밥을 먹게 되면 주로 처제가 계산할때도 있고, 저희가 계산할때도 있습니다.
서로 계산하겠다고 실랑이하는 상황까지 와서, 돈 관련해서 문제는 없습니다 (혹시몰라적습니다)
처제 행동이나 말투에 대해
제가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선을 넘는 부분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괜히 말했다가 분위기만 어색해질까 봐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