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젠가 떠날 날이 오지만 너는 나보다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나보다 밥도 많이 먹고 오래 아프지 않고 길가를 뛰어놀며 활발했으면 좋겠다. 너를 데려온 순간에는 ‘내가 너를 키울 자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너를 데려오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때 그곳이 좋았던 건 아닌가.’, ’내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너가 나보다 먼저 떠나거늘 너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나를 봤으면 한다. 내가 먼저 떠나거늘 내가 너를 옆에서 지켰음 한다.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한가지 말을 할 수 있다면 왜 다들 ’아파요‘ 라는 말을 했음 좋겠다는 심정이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너는 나와 있음이 짧았지만 나는 너와 있음에 모든 사랑을 주기로 했다. 내 어디까지 사랑을 줄 수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나는 너가 책이 되면 너의 책갈피가 되어줄테고, 너가 길을 잃으면 나는 너의 지도가 되어줄테고, 너가 슬프면 내가 기쁨이 되어 너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 지금은 너가 내 손가락, 발가락을 깨물고 왕왕 짖어도 나는 너를 싫어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너가 내 곁을 떠났으면 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너가 죽는다면. 나는 너의 자식, 부모가 되어서 너에게 다시 사랑을 채워줄거다. 슬픔에는 유통기한이 있지만 사랑은 유통기한이 없다. 특히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만큼은. 너의 그 까만 눈동자에 비친 나를 보면 나는 너를 안고 싶어 안달이다. 혹시라도 떠날까봐 무서웠다.
그치만 이제는 여유를 조금 가지자. 너가 먼저 떠나도 나는 언제든 너를 기다리고 있을테니 너도 나를 기다려줬음 한다. 사랑한다. 신이 있다면 내 반려동물에게 ’사랑해‘라는 단어를 알려줬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줬음 한다.
반려
우리는 언젠가 떠날 날이 오지만 너는 나보다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나보다 밥도 많이 먹고 오래 아프지 않고 길가를 뛰어놀며 활발했으면 좋겠다. 너를 데려온 순간에는 ‘내가 너를 키울 자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너를 데려오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때 그곳이 좋았던 건 아닌가.’, ’내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너가 나보다 먼저 떠나거늘 너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나를 봤으면 한다. 내가 먼저 떠나거늘 내가 너를 옆에서 지켰음 한다.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한가지 말을 할 수 있다면 왜 다들 ’아파요‘ 라는 말을 했음 좋겠다는 심정이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너는 나와 있음이 짧았지만 나는 너와 있음에 모든 사랑을 주기로 했다. 내 어디까지 사랑을 줄 수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나는 너가 책이 되면 너의 책갈피가 되어줄테고, 너가 길을 잃으면 나는 너의 지도가 되어줄테고, 너가 슬프면 내가 기쁨이 되어 너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 지금은 너가 내 손가락, 발가락을 깨물고 왕왕 짖어도 나는 너를 싫어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너가 내 곁을 떠났으면 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너가 죽는다면. 나는 너의 자식, 부모가 되어서 너에게 다시 사랑을 채워줄거다. 슬픔에는 유통기한이 있지만 사랑은 유통기한이 없다. 특히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만큼은. 너의 그 까만 눈동자에 비친 나를 보면 나는 너를 안고 싶어 안달이다. 혹시라도 떠날까봐 무서웠다.
그치만 이제는 여유를 조금 가지자. 너가 먼저 떠나도 나는 언제든 너를 기다리고 있을테니 너도 나를 기다려줬음 한다. 사랑한다. 신이 있다면 내 반려동물에게 ’사랑해‘라는 단어를 알려줬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줬음 한다.
그냥 새벽 감성 차올라서 끄적여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