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하는 남자친구

나비2026.04.16
조회122
나는 31살이고 27살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중이야연애 초반에는 장거리였는데 남자친구가 내가 사는 지역에 부모님도 계시고지인이 같이 동업하자는 말에 장거리도 끝낼겸 내려왔었는데심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면서 3~4개월 일하고 그만뒀어
그리고 그렇게 6개월 동안 일자리를 구한다면서 쉬다가 일자리가 영 안구해져서 노가다? 같은 현장에 한 2~3주 다니다가 현장에서 사고가 나서 입원하면서 산재로 2개월인가.. 급여 받고 그렇게 관두고 또 한 6개월 쉬면서 구직 열심히 해서
본인 전공에 맞는 직장을 제대로 구했는데 3개월 일하면서 스트레스랑 사람에 부딪히고 상사들 괴롭힘에 관뒀는데나한테는 짤렸다고 거짓말하더라 
어쨋든 그러고 지금 또 6개월을 구직중인데 직장은 안구해지고 생활비 있냐 물으면 항상 모아둔 돈이 있데근데 내가 보기에는 급하면 생활비 대출받고 잠깐 일해서 모은 돈으로 생활비하는거같거든?
일자리 초반에 구할때는 서울에서 일할땐 본인 본업에 월300이 기본이였는데 여긴 본인 전공에 맞는 일자리도 없고 대충 200초반이니까 일자리 가리다가 이젠 안되겠는지 안가리고 넣긴하는데 그래도 안구해지고..
25~27살을 만나니까 그래 나도 저 나이 때는 자리 못 잡았으니까... 싶다가도먹고싶은거 다 먹고 헬스장가고 이런게 너무 미워보이는거야
난 그래도 안쉬고 기간제라도 일자리 안가리며 쉬지않고 일했거든.우리집은 형편이 좋지 않았어서 20살부터 일했고부모님이 거주하시던 월세주택을 22살에 대출받아서 내가 사서 악착같이 다 갚았어지금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목돈이 있으셔서 아파트로 가신다하길래이제 그 집을 내가 처분해서 아파트를 살까 생각중인데 이렇게 내가 하나씩 해결하면 남자친구는 계속 저렇게 살 것 같고,,,,,,,,,,,,,,,,,,,,,,

난 이제 31살이고 친구들은 둘째 셋째 낳아가며 집 사서 살아가는데 얘를 계속 만나면 남들처럼 기본은 하며 살 수 있을까? 싶더라고근데 정말 배려심 깊고 진짜 가족, 친구들이 봐도 어떻게 저렇게 다정한사람이 있지? 싶을 정도로 나한테 너무 잘하고 착해...구직은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 결혼할거냐 등등 다 해봤는데.....헤어지는게 맞을까? 이 사람은 더 나아갈수있을까?남자친구가 아직  어려서일까? 판단이 너무너무 안선다................. 조언이 너무너무 필요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