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척 서로를 스쳐 지나가지만 시선은 자꾸 허락 없이 닿고 모르는 척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이젠 이 어색한 거리마저 설렌다.1617
서로를 의식하는 우리
아무렇지 않은 척
서로를 스쳐 지나가지만
시선은 자꾸
허락 없이 닿고
모르는 척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이젠
이 어색한 거리마저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