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사지육신 멀쩡한 기초수급자들 짜증나요

ㅇㅇ2026.04.20
조회67,146

방탈죄송합니다 오늘 너무 현타와서 본의 아니게
자주 보는 결시친에 푸념 좀 할게요

치킨집을 운영중이고 옆집은 카페입니다
저희는 테라스개념으로 가게 앞마당에 테이블 2개를 공유
하고 있어 주로 카페손님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그중에 비오는날에도 빠지지않고 카페에 매일 출첵하는
여자세명이 있어요 나이는 30대후반 40대 초반 추정?
그중에 한명은 suv벤츠입니다
매일 와서 커피 마시며 세시간정도 놀다 가서 사는게 여유롭구나 생각했죠

근데 오늘 낮에 저희 가게앞 테이블에 앉아서 두명은
60만원 받아서 뭐하지? 그와중에 벤츠주인은
나는 55만원이야.. 이런대화를 하더라구요?

어쩌다 오는 사람들이면 수급자인가 하겠지만
제가 가게한지2년이 돼가는데
진짜 명절 당일 빼고는 셋이 매일 옵니다..
저가커피라 아아는 2천이지만 두명은 라떼 4천원 케이크나 쿠키 매일 사 먹는데 한달로치면 작은돈은 아니죠

음..진짜 수급비로 저렇게 사는게 가능한가 싶더라고요
이번달 부가세도 많이내고 다음달 종소세 걱정때문인지
순간 그 세명이 세금 축내는 인간들로 보였어요

두명은 담배도 핍니다
물론 수급자라고 흡연하지마라는 법은 없지만
사담으로 저희 가게 영세민 아파트에 배달 들어오면
담배랑 술 심부름 부탁하는 분들이 제법 계세요
몸이 불편해서 그런데 사다달라고
수고비 5천원을 주네마네ㅎㅎ기초수급비로 팁도주나?
별 생각이 다 들지만 자주 배달가는집중에
거동이 불편한분들은 저희 신랑이 수고비 안 받고 해드린적도 많아요 평소엔 그 분들도 다 사정이 있을거라 좋게 생각해요

매일 진상손님 상대하며 가게에 영혼갈아넣고 있는데 사지육신 멀쩡한 기초수급자를 눈앞에서 보니 화가 납니다..
저도 장사접고 이혼하고 한부모 지원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하소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세금 성실히 내는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