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밖에 모르는 빠꾸없는 연하남이랑 소주 한잔 적시고 싶다.. 일단은 삼겹살에 맥주로 간 보면서 시작해야겠지... 고기는 남자가 굽는 거라며 절대 집게에서 손 안 뗌.. 잘 익은 고기는 내 앞에 놔주고 지는 탄 고기나 몇 점 먹는데... 하.. 순간 지 주둥이에만 넣기 바빴던 전남친 생각나서 씁쓸할 듯.. 얘도 맥주 몇 잔 들어가면 은근히 말 놓겠지.. 좋아하는 여자한텐 누나라고 안 한단 말에 까불지 말라며 괜히 정색함.. 왜 모르는척하냐고 분위기 잡으면 오히려 내가 더 당황할 듯.. 왠지 민망해서 화장실 간다니까 밖에 있어서 위험하다며 따라나오겠지.. 눈 딱 한 번만 감고 그냥 얘가 하자는 대로 할까? 근데 나 대학 가서 미팅하고 술 마실 때 얜 디지몬 어드벤처나 처봤겠지? 별생각을 다 해보다 화장 한번 고치고 손만 씻고 나갈 듯.. 기다렸단 듯이 젖은 내 손 가져다가 지 옷에 슥슥 닦아주면 이미 게임 끝난 거임.. 당황해서 눈알만 굴리는데.. 내 입술 위에 지 입술을 포개버리니 나는 그냥 눈을 질끈 감아버릴 듯... 에라 모르겠다 이제부턴 그냥 소주 까는 거다... 15
직진밖에 모르는 빠꾸없는 연하남을 만나고 싶다..
직진밖에 모르는 빠꾸없는 연하남이랑 소주 한잔
적시고 싶다..
일단은 삼겹살에 맥주로 간 보면서 시작해야겠지...
고기는 남자가 굽는 거라며 절대 집게에서 손 안 뗌..
잘 익은 고기는 내 앞에 놔주고 지는 탄 고기나 몇 점
먹는데... 하.. 순간 지 주둥이에만 넣기 바빴던
전남친 생각나서 씁쓸할 듯..
얘도 맥주 몇 잔 들어가면 은근히 말 놓겠지..
좋아하는 여자한텐 누나라고 안 한단 말에
까불지 말라며 괜히 정색함..
왜 모르는척하냐고 분위기 잡으면 오히려 내가 더
당황할 듯.. 왠지 민망해서 화장실 간다니까
밖에 있어서 위험하다며 따라나오겠지..
눈 딱 한 번만 감고 그냥 얘가 하자는 대로 할까?
근데 나 대학 가서 미팅하고 술 마실 때
얜 디지몬 어드벤처나 처봤겠지? 별생각을 다 해보다
화장 한번 고치고 손만 씻고 나갈 듯..
기다렸단 듯이 젖은 내 손 가져다가 지 옷에 슥슥
닦아주면 이미 게임 끝난 거임..
당황해서 눈알만 굴리는데..
내 입술 위에 지 입술을 포개버리니
나는 그냥 눈을 질끈 감아버릴 듯...
에라 모르겠다 이제부턴 그냥 소주 까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