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짜치는연인

쓰니2026.04.20
조회8,040
안녕하세요 이번에 남친이 새차를 삿어용
suv 하브 이고 차 자체는 지금 4,5번짼데 새차를 산건 첨이예요
그래서 당연히 새차를 삿으니 너무 소중하고 아끼고싶고 튜닝하고 관리에 미쳐있는거 너무나도 잘 알고 이해가됩니다 ..! 그리고 차를 삿으니 얼마나 자랑을 하고싶겠어요 맨날맨날 연비가 어떻고 차가 어떻고 자랑을 오지게 합니다 ㅋㅋ 그래서 이젠 솔직하게 듣기 힘들정도가 왔어요 ㅋㅋ 문제는 ,

평소엔 세차 겁나게 안하는 사람입니다 세차도 자동세차 돌리고 세차장비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낚시취미가있는데 낚시한다고 저차로 바꾼건데 (그전도 suv) 일단 낚시하면 지금 차 더러워질까바 차안에 낚시장비 다빼고 낚시 올해 안한다하더라구요;; 낚시로 만난사이고 낚시안하면 할거 없는사이입니다 솔직히 ㅋㅋㅋ 그래서 난 새차보다 뭣도 아니구나 싶고 낚시안할거면 다른할거를 말이라도 해줘야하는데 말도 안해요.. 무시당하는 느낌이 듭니다...(매번항상데이트는 낚시였습니다) 저는 낚시가하고싶어용
그리고 차 세차 하려고 이번에 세차장비 20만원어치 정도 사고 안에 이것저것 튜닝할거 오지게 사더라구요 저도 뭐 하나 사줫습니당

그리고 숙소가게되면 숙소 주차장입구 가림막 천막같은 그런거 차에 닿이는거 싫다고 주차장 안들어가더라구요;; 원래 걍 들어갑니다 평소 가까운거리도 비맞는걸 더 싫어해서 무조건 주차장 들어가는데 저날은 비오지게 오고 있었고 주변에 주차할데도 없엇습니다..;; 근데 그거에 차 긁힌다고 긁힐까봐 저기 들어가기 싫다고 뱅글뱅글 처 돌더라구요... 하... ㅋㅋ게다가 이중주차도 차키맡겨야해서 남이 자기차 건드는게 싫다고 저보고 걍 숙소 예약한거 취소하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ㅋㅋ 딴데 가자고;;; 후....

게다가 본인차에 아무것도 못두게해요 제폰충전기등등 저희가 장거리연애라 제가 2시간운전해서 남친만나러항상 가는데 보통은 만나면 남친차로 이동하고 낚시하거나 만낫을땐 남친차로만 씁니다 서로 왓다갓다하는 키로수 계산해봐도 제차가 훨씬 더 많이 이동하고 기름값도 많이 나와요 ( 차때문에 그런거라 기름값 마니 나오는건 어쩔수 없기에 신경안씁니다) 만나면 제 짐을 남친차에 옮기고 헤어질때 다시 짐들 제차에 다옮겨요 헌데 자주 만나는지라 낚시장비나 굵직한짐들 제차에 다 빼고 굳이 매번 귀찮게 충전기라던지 뭐 가볍고 작은것들 그런거자주쓰는것들 그냥 둘수도 잇는데 절대 못두게 하더라구요;;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 뒷좌석엔 아무것도 두지 말라면서 (옷가방포함);;
솔직히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전에 낚시같이한 남친은 제장비도 걍 본인 차에 두게 했어요 어차피 차에 두고 낚시할때마다 쓰는거고 매번 옮겨대기 번거로우니깐요 그리고 지금 남친도 전차엔 자잘한거까진 (충전기등) 두게햇는데 이젠 새차사더니 절대 못두게합니다 ㅋㅋ

여태 만나는동안 며칠전 처음으로 세차장에 같이갔어요 최초입니다 ㅎㅎ 목적은 유막제거 발수코팅등등 하러요
근데 저보고 일단 넌 자동세차를 하고 세차장으로 오라더라구요? ㅋ
그래서 제가 엥 ? 왜~ 걍 가서 거기 거품솔로 해도된다고 내차는 어차피 잔기스 노상관이라 걍 가서 거기서 대충 세차 하면된다니까 무ㅓ ㅈㄹㅈㄹ 하면서 걍 자동세차 하고 세차장으로 오라길래 한숨 나오지만 어차피 말 안통할거 알아서 주유소 자동세차가서 자동세차 하고 세차장을 갔습니다
이미 본인차는 출고되자마자 유막 발수 다해놓은 상태였고 ,제차 유막이 좀 심해서 장마철 오기전에 같이 해주는줄 알앗더만 갔더니 보이는모습은 자기차 하느라 바쁘더라구요 ㅋㅋㅋㅋ 현재 꽃가루 땜에 주차하면 노랑꽃가루 난리나서 해봣자 의미없는데...(실내주차장없음) 무튼 제차는 하나도 안도와주고 심지어 유막제거하는거 제가 산다니까 불스원거 문지르는거 그거였는데 본인차쓰고 남은거 있다고 사지말라더니 제차 앞유리보다 뒷유리가 훨심해서 뒷유리무도건 해야한다고도 말했는데 결국은 그 약품이 하나도 없어서 뒷유리는 아예 하지도 못했슴다..;; 샤 갈 ㅋㅠㅠㅠㅠ 휴...


제차는 대충대충 남친 세차장비 쓰는거도 눈치보여서 불편한 세차를 어찌저찌 찝찝하게 하고 본인은 열나게 해도 제눈엔 티가 안남(이미 새차라 엄청 깨끗 반짝 그자체였어용 출고된지 7일차 ㅋㅋ) 우울한 맘으로 카페를갓는데 차 에서 내리자마자
아 ㅅㅂ 세차한지 30분도 안됏는데 벌똥 묻엇네 이러더라구요 (무ㅓ 새똥이 묻을수도 잇는거고 벌레가 달라붙어 터질수도 잇는거고) 차 타면 어쩔수 없는거라 새차니 기분 안좋은건 백번 이해햇어요 세차한지도 얼마 안됏으니 뭐 어쩌겟어요 이미 묻은걸 ㅠㅠ 무튼 저러면서 저보고 물티슈 잇냐길래 없어서 없다 하고 카페에 왔으니 주문하러 들어갓어요 커피든 밥이든 뭐 누가사도상관은없는데 저희는 보통 와리가리 계산을 많이해서 그전에 밥을 제가 사서 본인이 커피산다더니 주말이라 주문줄에 서서 대기중이었는데 본인은 뭐 마신다는 소리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서 뭐하는지 찾아보니
카페휴지 구해다가 화장실에서 물묻혀서 나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본인차 벌똥닦으러..;; ㅡㅡ ㅋㅋㅋㅋㅋ
ㅅㅂ 뭐 먹을건지 메뉴라도 말해주고 나가던가....하.. 그래서 일단 알아서 주문했고 그뒤 음료 나왓는데도 한참을 안들어오고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차사서 같이타는 저도 좋은차니 기분도 좋고 편한데
솔직히 너무 짜치고 힘들어요 ...ㅋㅋㅋ
아끼는 마음은 너무 이해하지만서도 너무 유난이라 진짜 드럽고 치사하다는 생각도 들고 걍 타기 싫은 감정도 생기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
평소에 차 엄청 아끼고 애지중지하던 사람도 아니었기에 더 그렇게 느껴져요...
제가 어떻게 대해줘야할까요;;;
매번 그차 카페들어가고 그차사신분들 단톡방도 들어가서 얘기하고 유튜브도 그차만 보고 지겨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도 빠짐 없이 그차 얘기하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지도 모르겠구...
힘드네용 ㅋㅋ ㅠㅠ

이외에도 진짜 많지만 불과이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랍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