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합니다

ㅇㅇ2026.04.21
조회1,353
엄마가 폭언과 가스라이팅 문제가 심각하신데 항상 고민 상담하는 심리 상담가 이모가 계세요.

당연히 엄마가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짙으니 이모에게는 제가 교만하고 돈 번다고 유세 떤다며 엉엉 울며 전화하고 상담하시거든요.

하지만 이모가 바보가 아니고 자기 언니의 성격 아니까 곧이 곧대로는 안들으시고 왜 딸 집에 가서 살림을 왜 지적하고 뒤지냐고 혼내고 참으라고 하시긴 해요. 그 덕에 올해부터는 저희ㅜ집에 짧게 오시고 (해외라서 오면 집에서 자야해요. 걸어다니는 도시가 아니라서 호텔 해드라면 그냥 고립) 엄마가 지적질해서 제가 화내면 입 닫으려고 노력은 하세요.

그런데 아무리 엄마에게 객관적으로 문제점 지적해줘도 엄마 얘기 들으며 우쭈쭈하고 들어주긴 하세요. 구체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시거든요.

저는 손절은 못해도 철저하게 거리두고 살건데 그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싶지만 직접 얘기하면 남편 붙잡고 가스라이팅할거고 시댁 붙잡고 난리난리난리난리 칠거고 이모 통해서라도 계속 우화적으로 정신차리게 하고 싶은게 제 목표에요.

이모에게 얘기를 할까요 아니면 더 난리가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