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전직 피부관리사의 모공 관리 총정리 (제발 코팩 좀 하지말길)

ㅇㅇ2026.04.21
조회9,139
원래 강남 쪽 피부관리실에서 일했었는데
이때쯤 보통 모공때매 관리 받으러 많이 오시더라고


근데 애초에 집에서 관리를 아예 안하고
와서 관리만 받는다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게 아님.
일단 집에서도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훨씬 빠르게 좋아지는데
본인 모공이 왜 생겼는지부터 알면 좋음.

1. [내 모공은 왜 넓어졌을까? (3대 원인)]
모공이 넓어지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
본인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체크해 봐야함.

과도한 피지 분비:
기름(피지)이 너무 많이 나오면 배출 통로인 모공이 자연스럽게 넓어짐. (주로 지성 피부)

탄력 저하:
피부를 지탱하는 콜라겐이 줄어들면
모공 입구를 꽉 잡아주지 못해 밑으로 늘어짐. (노화 현상)

잘못된 습관:
손으로 짜기, 과한 코팩 사용, 세안 소홀, 선크림 안바름 등이 모공을 물리적으로 늘림.

2. 원인별 모공 유형 3가지
해서 이걸 모공의 유형으로 나눠보면,


이렇게 3가지고 각각 특징이나 주요 원인이 다름.
여기에 맞춰서 모공 관리를 해주는게 중요함.

3. [모공 줄이는 방법 3가지]

1. 일반 모공 앰플 말고 스피큘 모공앰플 발라주기
이건 모공 유형따라 다른데 미간 쪽에만 유독 모공이 많이 보이면
피지조절제 발라주고 마녀공장같은 오일 클렌저로 빼주면 많이 좋아짐.

근데 나비존은 사실 피지 관리를 아무리 해도 피부가 두꺼워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다시 살이 돋게 하는 재생 스피큘류 써야함
피부과 가서 프락셀이나 스피큘 시술 받으면 좋긴 한데
금액적으로 부담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그 텀에 관리를 해줘야 더 효과가 올라오기도 해서ㅇㅇ 두봄 나비존 모공앰플이랑 메디힐 마데카 재생류 마스크팩 이 2개 조합으로 써주면 회복도 빨라져서 좋음. 아 근데 두봄은 샵에서 납품받아서 쓰던거라 개인으로 살 수 있는지는 몰겠네; 암튼

아무리 탄력 어쩌고 바르고 조여도 스피큘이나 프락셀 처럼
직접적으로 피부에 상처낸 다음 모공을 복구하는 류 아니면 의미없어서 같이 써주는게 가장 빨리 줄이는 방법임.

악지성인 경우에 구렛나루 쪽도 다 있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는 기름 조절하는 것도 조절이지만
히알루론산 세럼류 발라주면 결 좋아지면서
모공이 좀 줄어든 것 처럼 보임. (탄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2. 아침에 피지 조절제 바르기
사실 피지 조절이면 세안을 잘 하는 건 너무 중요해서
그걸 제외하고 얘기해보자면
줄이려는 노력도 노력이지만
더 넓어지지 않게 관리해주는게 중요.

기초 중에 피지 조절 가능한 기초들이 많이 있는데 그게 도움이 됨.
빌리프 피지조절 에센스나 그 어디껀지 기억이 안나는데
기름종이 앰플도 피지 확 줄어들고 좋은 편.
진짜 기름 많이도는 악지성이면
피부과에서 이소티논 처방받아 먹는게 베스트.

3. [피부 열 내리기]
이게 진짜 중요한데
이제 날도 뜨거워지니까 점점 모공 늘어지는 때가 옴.
얼굴 열이 계속 올라가면 피지 분비도 엄청 심해지고
모공도 더 빠르게 쳐지면서 (자외선도 맞으니까)
노화에 배속이 붙어버리기 때문에
얼굴 열을 무조건 낮춰주려고 해야함.

물론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ㅇㅇ
개인적으로 모공 잘보이면 선크림보다는
선세럼같은 가벼운 느낌의 차단제 류를
좀 자주 발라주는걸 훨씬 추천함.

일단 얘네만 해줘도 모공 관리는 진짜 반이상 가고
제일 중요한건 날이 더 뜨거워져서 늘어나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를 해야 더 안커짐.

반응 ㄱㅊ으면 자국이나 흉터 쪽도 써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