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방탈죄송)안산다고 약사가 욕했어요ㅠ

ㅇㅇ2026.04.22
조회4,111
방탈 죄송해요. 너무 황당해서 글 올리는 거라 양해 부탁드릴게요.
동생이 몸이 안좋다 하여 감기 걸린 조카를 데리고 약국을 찾았어요.
마감 이십분 전이라 빨리 사고 나와야 겠다 생각 들었고,
동생의 부탁대로 코세척기와 식염수가루를 물어봤더니 약사가 친절하게 안내하더라구요.
남자 약사들만 대여섯명 있는 나름 충북 소도시에선 큰 단골 약국이라 편하게 물건을 살피다 아직 초등학생이 쓰기엔 좀 큰 거 같아, 코세척기는 동생에게 물어보고 사려고
‘저 이거 말고 식염수만 살게요’라고 하며 다른 약사에게 계산하려는데...
순간 저만치 걸어가던 아까 그 약사가 ‘C발’이라고 나즈막히 말하는 겁니다.
조카 앞이라 당황했고, 조카가 듣지 않았기를 바라며 얼른 식염수와 기침 약만 사고 나왔는데,
나오자 마자
‘이모, 저 아저씨 왜 욕한거야?’ 하네요ㅠㅠ
평소 친절하기로 소문난 약국이고 단골 약국이라 기분이 더 나빴는데...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ㅠ 없으시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