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찐따지만 잘생긴 연하남을 만나고 싶다..

신진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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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같은 연하남을 만나 제대로 사육하고 싶다..

시력은 무조건 마이너스 7 넘을 듯.
겁 많아서 라섹도 안 하고 돋보기안경 쓰고 다님..
근데 안경 벗고 커튼앞머리 걷으면 존잘일 듯.
대신 존잘인 건 나만 알아야 됨..
차 타면 책 읽어야 돼서 운전도 안 하겠지.
면허도 30살 넘어서 딸 거 같음..

여우 같은 요즘 남자랑 다르게 밀당이 뭔지도 모를 듯..
한 번씩 플러팅 해주면 얼굴 시뻘게지는 게 졸귀ㅋ
고양이 보여준다고 집에 데려가서 냐옹~ 해봤자
누나.. 그래서 고양이는 어딨어ㅠㅠ 이럴 듯..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야 되지만
배우는 속도는 꽤 빠르겠지.. 키우는 맛은 있을 듯..
실수인 척 옷에 냅다 커피 들이부어도
괜찮단 말만 반복하겠지..
응 니가 괜찮아도 내가 안 괜찮아.

반강제로 옷 갈아입히고 분위기 좀 잡으려 하면
누나 우리 사귀는 거야?
여기서 대답 잘못하면 헤픈 여자 되는 거임.
그날부터 1일 되는 거겠지..
어쩐지 밤엔 내가 져주고 싶어질 것 같음...

사육하고 싶단 마음이 네게 길들여지고 싶단 생각으로
바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