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외벌이 남편입니다. 7개월 아기 키우는 집안 집안 트러블 문제입니다

벌이2026.04.29
조회13,803
안녕하세요. 여러분 결혼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애기가 7개월차입니다.

대신 어떤 말이든 내가 옳다 내말이 맞다 따지는게 아니라 정말 어떤게 맞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욕하거나 펌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외벌이이고, 애기가 7개월입니다.
제가 아침 일찍 9시정도 나가서 집에 저녁9시에 들어옵니다. 저녁 밥은 회사에서 먹고 싶지만 나가서 사먹는것도 돈이 많이 들고, 저녁식사 시간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퇴근하고 집에서 먹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말하더군요. 애기 이유식 만들어주면서 제 밥 챙겨주기 어렵다구요. 항상 저 퇴근시간만 다가오면 초조해진다고.

제가 예전부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난 다른건 필요없고 밥만 해달라고. 제가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3번 저녁에 지을 밥을 쌀만 담가놓고 갑니다. 그리고 애기 이유식 설거지,빨래 개기,빨래 널기,화장실 청소,와이프가 먹은 점심, 그리고 저녁까지 설거지하고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 합니다.
와이프는 제가 출근할 때 집 청소,애기 놀아주기,애기 케어, 빨래하기,빨래 개기 할수 있는 집안일은 합니다. 저는 와이프한테 종종 말합니다. 만약 힘드면 냅두라고 저녁에 내가 와서 치우면 되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근데 어제 와이프가 많이 힘들었고, 머리가 아팠습니다.
저한테 밥을 못했다고 이야기 했으면 제가 햇반이라도 사갈텐데 정신 없어서 깜빡했다고 합니다. 아니면 점심먹고 이야기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출퇴근할때 최소한의 인사도 없어요.
그냥 의자에 앉아서 손인사입니다
뭐 저야 나가서 사먹고 해도 됩니다. 대신 아무래도 일반 직장인이다보니 밖에서 한두번이지 맨날 사먹으면 비용도 부담이 되고 합니다.

제가 아침을 차려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저녁만 차려달라고 부탁한건데 님들이 봤을 때제가 너무한건가요? 이 문제로 종종 싸우기는 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더군요. 아무리 백날 이야기를 해도 고쳐지지 않으니
진짜 우리 부모님께 말해서 그냥 부모님집에서 먹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