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유산상속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무슨조2026.05.01
조회5,510
엄마 유산 상속 문제로 가족끼리 의견이 갈려서 객관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자녀는 3남매입니다. 첫째(딸), 둘째, 셋째입니다.

엄마는 첫째를 키울 때는 집안 형편이 상대적으로 괜찮아서 금전적·정서적으로 많이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가세가 기울었고, 둘째와 셋째를 키울 때는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첫째만큼 해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셋째에게는 엄마 스스로 충분히 챙기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큰 편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둘째와 셋째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반면 현재는 첫째 부부가 엄마와 가장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첫째 딸뿐 아니라 사위도 결혼 후 약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왕래하며 엄마를 챙겨왔고, 갑작스러운 방문이나 각종 부탁도 대부분 맞춰드렸습니다. 단순한 심부름뿐 아니라 전자기기·생활 문제 해결, 가족 행사 준비, 응급상황 대응 등 누군가 책임지고 나서야 할 일이 생길 때마다 첫째 부부가 자연스럽게 중심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특히 사위 역시 외부인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머니 일을 함께 감당하며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둘째와 셋째는 타지 생활이나 개인 사정 등으로 상대적으로 엄마와 가까이 지내거나 실질적으로 챙길 기회가 적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나중에 엄마 유산이 생기면:

1. 법대로 3등분이 가장 공정하다
2. 둘째·셋째에게 더 주는 게 맞다 (어릴 때 덜 받았으니)
3. 첫째는 과거 많이 받았어도 현재 첫째 부부가 가장 많이 챙겼으니 최소 동등하거나 더 받아야 한다
4. 사위의 기여는 법적 상속과 별개지만 현실적으로는 인정되어야 한다
5. 다른 방식이 맞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방식이 가장 공정하다고 보시나요?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추가합니다.
첫째의 입장: 둘째 셋째에게 더 주어도 상관없다
사위의 입장: 대소사부터 물심양면 도왔는데 둘째 셋째에게 더 주는건 불공정하다. 더 받을 필요도 없지만 3분의1은 받아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살고있고 시댁은 한국에있어서 한국에 있는 시댁은 1-2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 정도입니다
현재가족의 재산상황은 첫째 셋째 둘째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