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고 좀 안되서 헤어지자고 했잖아. 그 전처럼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서 한 어리석은 이별이 아니라 정말 마지막을 원하는 이별.
학생 땐 오빠가 내 세상이였는데 사회생활을 하고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다보니 듣고 보는게 달라지더라. 그때쯤 시작이였나봐, 오빠에 대한 내 사랑이 식어간게. 4년을 넘게 사귀니까 주변에서 모두 오빠랑 결혼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러면 난 항상 이 사람처럼 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이제 못만날 것 같다 라고 대답했지. 오빠같은 사람 내 인생에 더 이상 없을거라고 늘 생각했어 왜냐면 차게 식어가는 나를 보고도 늘 한결같이 내 곁에 있었으니까. 어느순간부터 오빠를 만나기보다 내 휴식이 먼저였고 친구들을 우선시하며 오빠가 뒷전이였어도 오빤 처음처럼 변한게 없었어. 어느날 내가 친구랑 사주를 보러갔는데 그 해에 내가 임신수가 있다고 조심하라는거야. 오빤 내가 사주본거 몰랐지? 솔직히 그렇게 될까봐 겁이났어. 젊은 나이에 아직 능력도 없는 당신과 혹시나 일이 터지면 그땐 내 인생 망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과 ‘아 나는 이제 우리가 처음 약속한 것과 달리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오빠는 그대로인데 나는 변해버렸던거지. 나 혼자 정리하고 마음먹고 오빠에게 헤어짐을 말하고 오빤 믿을수 없다는 듯이 내가 있는 곳까지 왔잖아 난 오빠에게 만나지 않을거라며 가라고 했는데 그것 또한 후회해 만나서 잘 정리할걸 그리고 멀리서 온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였는데 말이야. 이별을 고한 사람으로써 최악의 행동을 했어. 그 후 그렇게 진짜 우린 끝. 헤어지고 내 마음대로 연락은 하고 지내자며 오빠에게 미련을 남겨놓고 결국엔 내 마음대로 끊어버렸지. 잘살다가 10년만에 오빠생각이 난 이유가 내가 백업해둔 우리카톡을 때문이라고 했잖아 그 백업 카톡 마지막 대화도 이별이더라. 4년동안 몇번의 이별을 말했을까 나 참 어리석었다... 그 이후 내용은 없지만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설레여하기도 하고 눈물도 흘렸어 참 웃기지? 내가 헤어지자고 했으면서 백업해놓은걸 헤어진지 10년만에 읽고 오빠가보지도 않을 글을 쓰기도 하는게.
나는 오빠가 생각나서 그립기때문에 펑펑 울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다 울고 차분히 생각해보니 내가 울었던건 20살 그때 내가 너무 그리워서더라. 뜨겁게 사랑도 하고 사랑도 받아보고 사랑에 웃기도하고 울기도 한 철부지같았던 나. 휴 그래도 오빠 안부는 정말 궁금해. 잘 살고 있는지 담배는 다시 피는건 아닌지, 잠은 좀 줄고 밥은 잘 챙기는지. 이건 좀 오지랖이긴 하지만 일은 뭘 하는지 공부한다고 했었는데 다른일을 알아본건지 말이야 내가 이걸로 많이 화내고 짜증냈잖아? 나는 뭐 얼마나 좋은 직장다닌다고 말이야. 우리 카톡을 보니 초반에도 내 연애태도가 별로였는데 후반에는 얼마나 더 못났겠어 내가 오빠한테 상처 많이 줬을 것 같더라. 한때는 내 세상이였던 오빠야 그때의 나를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워. 만약 20살에 오빠가 아닌 다른사람과 연애 했다면 이런 사랑 못했을 것 같아. 오빠가 그만큼 나에게 큰 사랑을 줬고 알려준거지. 20살 내가 정말 사랑했던 오빠는 어떻게 지낼까? 오빠가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거면 좋겠어. 이젠 오빠에 대해 알 수 없고 물어볼 수 없지만 응원할게.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고 잘지내.
내가 지금은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과거를 잡아 꺼내고 있지만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가면 또 잊고 지내겠지.
마지막 내 마음 우리의 과거 여기에 두고가 혹시나 이 글이 오빠에게 닿는다면 그냥 웃으며 무시해줘. 참 못났구나 생각해도 돼 나 혼자 추억하고 정리한 글이니까ㅋㅋㅋ
그럼 이제 오빠 정말 안녕.
20120124. 마지막 정말 안녕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고 좀 안되서 헤어지자고 했잖아. 그 전처럼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서 한 어리석은 이별이 아니라 정말 마지막을 원하는 이별.
학생 땐 오빠가 내 세상이였는데 사회생활을 하고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다보니 듣고 보는게 달라지더라. 그때쯤 시작이였나봐, 오빠에 대한 내 사랑이 식어간게. 4년을 넘게 사귀니까 주변에서 모두 오빠랑 결혼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러면 난 항상 이 사람처럼 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이제 못만날 것 같다 라고 대답했지. 오빠같은 사람 내 인생에 더 이상 없을거라고 늘 생각했어 왜냐면 차게 식어가는 나를 보고도 늘 한결같이 내 곁에 있었으니까. 어느순간부터 오빠를 만나기보다 내 휴식이 먼저였고 친구들을 우선시하며 오빠가 뒷전이였어도 오빤 처음처럼 변한게 없었어. 어느날 내가 친구랑 사주를 보러갔는데 그 해에 내가 임신수가 있다고 조심하라는거야. 오빤 내가 사주본거 몰랐지? 솔직히 그렇게 될까봐 겁이났어. 젊은 나이에 아직 능력도 없는 당신과 혹시나 일이 터지면 그땐 내 인생 망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과 ‘아 나는 이제 우리가 처음 약속한 것과 달리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오빠는 그대로인데 나는 변해버렸던거지. 나 혼자 정리하고 마음먹고 오빠에게 헤어짐을 말하고 오빤 믿을수 없다는 듯이 내가 있는 곳까지 왔잖아 난 오빠에게 만나지 않을거라며 가라고 했는데 그것 또한 후회해 만나서 잘 정리할걸 그리고 멀리서 온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였는데 말이야. 이별을 고한 사람으로써 최악의 행동을 했어. 그 후 그렇게 진짜 우린 끝. 헤어지고 내 마음대로 연락은 하고 지내자며 오빠에게 미련을 남겨놓고 결국엔 내 마음대로 끊어버렸지. 잘살다가 10년만에 오빠생각이 난 이유가 내가 백업해둔 우리카톡을 때문이라고 했잖아 그 백업 카톡 마지막 대화도 이별이더라. 4년동안 몇번의 이별을 말했을까 나 참 어리석었다... 그 이후 내용은 없지만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설레여하기도 하고 눈물도 흘렸어 참 웃기지? 내가 헤어지자고 했으면서 백업해놓은걸 헤어진지 10년만에 읽고 오빠가보지도 않을 글을 쓰기도 하는게.
나는 오빠가 생각나서 그립기때문에 펑펑 울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다 울고 차분히 생각해보니 내가 울었던건 20살 그때 내가 너무 그리워서더라. 뜨겁게 사랑도 하고 사랑도 받아보고 사랑에 웃기도하고 울기도 한 철부지같았던 나. 휴 그래도 오빠 안부는 정말 궁금해. 잘 살고 있는지 담배는 다시 피는건 아닌지, 잠은 좀 줄고 밥은 잘 챙기는지. 이건 좀 오지랖이긴 하지만 일은 뭘 하는지 공부한다고 했었는데 다른일을 알아본건지 말이야 내가 이걸로 많이 화내고 짜증냈잖아? 나는 뭐 얼마나 좋은 직장다닌다고 말이야. 우리 카톡을 보니 초반에도 내 연애태도가 별로였는데 후반에는 얼마나 더 못났겠어 내가 오빠한테 상처 많이 줬을 것 같더라. 한때는 내 세상이였던 오빠야 그때의 나를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워. 만약 20살에 오빠가 아닌 다른사람과 연애 했다면 이런 사랑 못했을 것 같아. 오빠가 그만큼 나에게 큰 사랑을 줬고 알려준거지. 20살 내가 정말 사랑했던 오빠는 어떻게 지낼까? 오빠가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거면 좋겠어. 이젠 오빠에 대해 알 수 없고 물어볼 수 없지만 응원할게.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고 잘지내.
내가 지금은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과거를 잡아 꺼내고 있지만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가면 또 잊고 지내겠지.
마지막 내 마음 우리의 과거 여기에 두고가 혹시나 이 글이 오빠에게 닿는다면 그냥 웃으며 무시해줘. 참 못났구나 생각해도 돼 나 혼자 추억하고 정리한 글이니까ㅋㅋㅋ
그럼 이제 오빠 정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