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가 친한 친구가 있는데 친구가 맥락 파악을 못해서 진짜 미쳐벌릴것 같은데..제가 이상한건지 한번만 판단해주세요...ㅠ
예를 들어서 제가 길을 가다가 어떤 사람이 도를 믿으십니까인것처럼 다가와서 말을 걸길래 의심스러워서 기분이 불편해 대꾸도 안하고 빠른 걸음으로 가던길을 마저 열심히 무시하고 지나갔다.근데 알고 보니까 도를 믿습니까 같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였고 진짜 그냥 정말 일반 평범한 교회에서 교회 행사로 홍보차 전도하려는 사람이였더라.그래서 내가 되게 머쓱하고 민망해지더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친구에게 카톡으로 말을 해줬다고 치면,
그 친구의 반응이 너무나 자주 이런식입니다.."엥?도를 믿습니까가 그럼 아니잖아?근데 그럼 왜 너는 무시 하고 가버렸어?끝까지 얘기를 들어줬어야지.너가 잘못했네.그러니까 너가 민망한 상황이 생긴거잖아."라든지.."엥 그럼 결국엔 도믿걸(남)아니였는데 니가 민망할게 뭐 있어?"이런식이요...
아 근데 이건 뭔가 확 안와닿으니까...음...뭐가 있을까요......그러니까 ....제가 말한 말의 흐름이나 의도를 파악하고 이야기 장단을 그냥 맞추거나 흘려보내면 되는데 무언가 단어 하나에 집착을 한다든지 이야기의 요점이나 중요한 부분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가 뭔가 거슬리는게 있으면 그걸 너무 집요하게 걸고 넘어집니다...
이런것도 사소하게 있어요...제가 뭐 점심 12시 45분쯤에 "아 벌써 1시네 점심 아직 안먹었는데 얼른 먹어야겠다 ㅋㅋ ㅠ"이러면 친구의 반응이 "엥?1시 아닌데? 아직 '12시 45분'이야.1시랑 12시 45분이랑 완전 다르지.정확하게 12시 45분이네.점심 얼른 먹어야겠네.라고 해줘 ㅋㅋ"이런식이고요...
그리고 너무 모든걸 완벽하려고 해요....친구랑 카톡을 하다가 자정 12시가 넘었다고 쳐볼게요.근데 카톡 이야기를 하던 내용이 자정으로 넘어가기 전인 어제를 기준으로 있었던 썰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치면 제가 자정 넘은 그 시간에 자정이 넘은거를 모르고서(걍 굳이 시간 확인 그렇게 집요하게 안해도 되니까요..)"그러니까 '오늘' ~~%&@이 일 때문에 진짜 힘들었다니까..ㅋㅋ ㅠ"라고 하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야.오늘이 아니라 어제야.지금 자정 12시 넘었어.이런건 확실히 이야기해줘야 안헷갈리지."이래욬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아니 맞는말이라서 뭐 뭐라 반박하지도 못하겠고..그니까 너무 사소한것도 다 완벽하게 하려는 느낌..?그니까 그 친구 성향인거는 알겠는데...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 저도 슬슬 뭔가 자꾸 이 친구한테 뭐 말할때 완벽하게 이야기해야할거 같은 생각이 들고..뭐 또 약점(?)잡힌거 없나 생각하게 되고요...
또 뭐 하나 이야기 해보자면 그냥 사람끼리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냥 이야기 흐름을 보고 그냥 그렇게 이야기하면 되는거잖아요..근데 친구는 자꾸 뭔가 이야기 요점이나 맥락을 파악 못하고 딴지를 겁니다..뭐 하나 거슬리면 그냥 넘어가는법이 없어요..제가 뭐 스타벅스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커플 둘이 싸우느라 집중이 안됐다.이렇게 이야기를 해줬는데 알고 보니 제가 그날 점심 12시에 스타벅스에서 작업한게 아니였고 점심 1시에 작업한거였어요.그러면 제 일상을 좀 잘 알고 있는 친구는 이야기를 듣다가도 '엥 너 그때 12시 아니고 1시부터 나보고 스타벅스에 있다고 헸는데?말이 안맞잖아?"뭐 이런식이에요....제 이야기의 포인트는 '커플의 싸움으로 인해 집중이 잘 안되었다'이거여서 이것만 그냥 받아들였음 좋겠는데 저런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를 물고 넘어져서 피곤해요...그냥 제가 이상한거겠조...제가 말을 확실히 안한 그 제가 잘못인거겠죠...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ㅋ ㅠㅠㅠ
맥락 파악 못하는 친구
예를 들어서 제가 길을 가다가 어떤 사람이 도를 믿으십니까인것처럼 다가와서 말을 걸길래 의심스러워서 기분이 불편해 대꾸도 안하고 빠른 걸음으로 가던길을 마저 열심히 무시하고 지나갔다.근데 알고 보니까 도를 믿습니까 같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였고 진짜 그냥 정말 일반 평범한 교회에서 교회 행사로 홍보차 전도하려는 사람이였더라.그래서 내가 되게 머쓱하고 민망해지더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친구에게 카톡으로 말을 해줬다고 치면,
그 친구의 반응이 너무나 자주 이런식입니다.."엥?도를 믿습니까가 그럼 아니잖아?근데 그럼 왜 너는 무시 하고 가버렸어?끝까지 얘기를 들어줬어야지.너가 잘못했네.그러니까 너가 민망한 상황이 생긴거잖아."라든지.."엥 그럼 결국엔 도믿걸(남)아니였는데 니가 민망할게 뭐 있어?"이런식이요...
아 근데 이건 뭔가 확 안와닿으니까...음...뭐가 있을까요......그러니까 ....제가 말한 말의 흐름이나 의도를 파악하고 이야기 장단을 그냥 맞추거나 흘려보내면 되는데 무언가 단어 하나에 집착을 한다든지 이야기의 요점이나 중요한 부분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가 뭔가 거슬리는게 있으면 그걸 너무 집요하게 걸고 넘어집니다...
이런것도 사소하게 있어요...제가 뭐 점심 12시 45분쯤에 "아 벌써 1시네 점심 아직 안먹었는데 얼른 먹어야겠다 ㅋㅋ ㅠ"이러면 친구의 반응이 "엥?1시 아닌데? 아직 '12시 45분'이야.1시랑 12시 45분이랑 완전 다르지.정확하게 12시 45분이네.점심 얼른 먹어야겠네.라고 해줘 ㅋㅋ"이런식이고요...
그리고 너무 모든걸 완벽하려고 해요....친구랑 카톡을 하다가 자정 12시가 넘었다고 쳐볼게요.근데 카톡 이야기를 하던 내용이 자정으로 넘어가기 전인 어제를 기준으로 있었던 썰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치면 제가 자정 넘은 그 시간에 자정이 넘은거를 모르고서(걍 굳이 시간 확인 그렇게 집요하게 안해도 되니까요..)"그러니까 '오늘' ~~%&@이 일 때문에 진짜 힘들었다니까..ㅋㅋ ㅠ"라고 하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야.오늘이 아니라 어제야.지금 자정 12시 넘었어.이런건 확실히 이야기해줘야 안헷갈리지."이래욬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아니 맞는말이라서 뭐 뭐라 반박하지도 못하겠고..그니까 너무 사소한것도 다 완벽하게 하려는 느낌..?그니까 그 친구 성향인거는 알겠는데...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 저도 슬슬 뭔가 자꾸 이 친구한테 뭐 말할때 완벽하게 이야기해야할거 같은 생각이 들고..뭐 또 약점(?)잡힌거 없나 생각하게 되고요...
또 뭐 하나 이야기 해보자면 그냥 사람끼리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냥 이야기 흐름을 보고 그냥 그렇게 이야기하면 되는거잖아요..근데 친구는 자꾸 뭔가 이야기 요점이나 맥락을 파악 못하고 딴지를 겁니다..뭐 하나 거슬리면 그냥 넘어가는법이 없어요..제가 뭐 스타벅스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커플 둘이 싸우느라 집중이 안됐다.이렇게 이야기를 해줬는데 알고 보니 제가 그날 점심 12시에 스타벅스에서 작업한게 아니였고 점심 1시에 작업한거였어요.그러면 제 일상을 좀 잘 알고 있는 친구는 이야기를 듣다가도 '엥 너 그때 12시 아니고 1시부터 나보고 스타벅스에 있다고 헸는데?말이 안맞잖아?"뭐 이런식이에요....제 이야기의 포인트는 '커플의 싸움으로 인해 집중이 잘 안되었다'이거여서 이것만 그냥 받아들였음 좋겠는데 저런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를 물고 넘어져서 피곤해요...그냥 제가 이상한거겠조...제가 말을 확실히 안한 그 제가 잘못인거겠죠...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ㅋ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