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서점에서 책 사들고 공원 가서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어디 소설책에 나오는 소년소녀들처럼 책 한구절씩 읽어주다가 피곤하면 무릎베개하고 껴안고 자다가 하러 갔는데 했던 거 다른 사람이랑 또 하려니 좀 그렇네 이래서 많이 만날수록 맨날 갔던 데만 가는 걸까14
집에 책 만권 있다던 애 만날 때는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어디 소설책에 나오는 소년소녀들처럼
책 한구절씩 읽어주다가 피곤하면
무릎베개하고 껴안고 자다가 하러 갔는데
했던 거 다른 사람이랑 또 하려니 좀 그렇네
이래서 많이 만날수록 맨날 갔던 데만 가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