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반말 죄송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 171
나도 물론 인정해 키 그렇게 크지 않은거.
그래도 키 173이고 여자친구보다 크면 되잖아?
여자친구도 본인보다 크면 그만이라고 하고
얼굴은 나름 적당히 생겼다고 주변에서 말 들었고
인기 좀 있었던 편
여자친구랑 결혼 결심하고 여자친구네 집에 인사갔다
여자친구가 처음 남자 소개하는거라 가족들이 기대가 많았다고 해나도 여자친구한테 그 얘기듣고 아버님 드실 술 어머님 드릴 꽃
처남 될 동생 선물까지 다 챙겨서 집에 들어갔어
여자친구가 전에 약간 흘리듯이
자기네집에서 자기가 제일 작다고(여자친구키 168) 했는데
진짜 다들 거대하시더라
저녁식사하고 술한잔하는데
어머님 표정이 미묘했는데 난 내 직업이 별로였나보다 생각했어
솔직히 키때문이라곤 생각 못했어
근데 아버님이 멋쩍게 웃으시면서 내가 조금 더 듬직했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고
??? 하다가 바로 깨달았어 키 얘기구나
나도 붙임성 있는 성격이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편이라
이 때 키는 적당하지만 다른거 다 듬직하고
어쩌고 하려고 했는데 그냥 멍해지더라?
아버님이 환갑 넘으셨는데 하여간 덩치가 어마어마했어
지금 연세가 있어서 키가 줄어서 187이라고 하더라
어머님도 한 160대 중반? 그것도 당연히 준거겠지
어머님이 유머처럼 말씀하시길 본인도 결혼할 때
시아버지가 아쉬워하셨대
그니까 여자친구 할아버지 되시지?
그 분이 며느리감이 다 좋은데 키만 조금 컸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셨대 그걸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라?
여자친구 남동생도 188이야
아버님이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본인은 가부장적인 사람이라
만약 집이 갑자기 망하거나 풍파가 쳤을때
남자가 막노동이라도 해서 처자식을 먹여살리는게
가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자는 어찌됐든 체격이 중요하다 하시더라
물론 ㅇㅇ이(여자친구)는 가부장적으로 안 키웠다
요즘시대에 당연히 여자도 돈 벌어야하고
집에 위기상황이 왔을때 여자도 어떻게든 돈 벌어서
자식 키워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렇게 키운 딸 좀 듬직한 사람한테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시는데 그냥 막막하더라
여친은 가만히 있더라 아무말없이
거기서 더 현타왔어
머쓱하게 술자리 끝나고 인사드리고 집에 오는데
이대로 끝이구나 싶었어
그 이후 여친한테 연락한 적 없는데 여친도 연락 안하네 ㅎㅎ
이대로 끝난건가 싶다
한국 사회에선 키가 중요하구나
중간의 키로는 어림도 없구나
아예 커야 사위감으로 통과되는구나 싶다
평균이상 키인데도 까였다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 171
나도 물론 인정해 키 그렇게 크지 않은거.
그래도 키 173이고 여자친구보다 크면 되잖아?
여자친구도 본인보다 크면 그만이라고 하고
얼굴은 나름 적당히 생겼다고 주변에서 말 들었고
인기 좀 있었던 편
여자친구랑 결혼 결심하고 여자친구네 집에 인사갔다
여자친구가 처음 남자 소개하는거라 가족들이 기대가 많았다고 해나도 여자친구한테 그 얘기듣고 아버님 드실 술 어머님 드릴 꽃
처남 될 동생 선물까지 다 챙겨서 집에 들어갔어
여자친구가 전에 약간 흘리듯이
자기네집에서 자기가 제일 작다고(여자친구키 168) 했는데
진짜 다들 거대하시더라
저녁식사하고 술한잔하는데
어머님 표정이 미묘했는데 난 내 직업이 별로였나보다 생각했어
솔직히 키때문이라곤 생각 못했어
근데 아버님이 멋쩍게 웃으시면서 내가 조금 더 듬직했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고
??? 하다가 바로 깨달았어 키 얘기구나
나도 붙임성 있는 성격이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편이라
이 때 키는 적당하지만 다른거 다 듬직하고
어쩌고 하려고 했는데 그냥 멍해지더라?
아버님이 환갑 넘으셨는데 하여간 덩치가 어마어마했어
지금 연세가 있어서 키가 줄어서 187이라고 하더라
어머님도 한 160대 중반? 그것도 당연히 준거겠지
어머님이 유머처럼 말씀하시길 본인도 결혼할 때
시아버지가 아쉬워하셨대
그니까 여자친구 할아버지 되시지?
그 분이 며느리감이 다 좋은데 키만 조금 컸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셨대 그걸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라?
여자친구 남동생도 188이야
아버님이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본인은 가부장적인 사람이라
만약 집이 갑자기 망하거나 풍파가 쳤을때
남자가 막노동이라도 해서 처자식을 먹여살리는게
가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자는 어찌됐든 체격이 중요하다 하시더라
물론 ㅇㅇ이(여자친구)는 가부장적으로 안 키웠다
요즘시대에 당연히 여자도 돈 벌어야하고
집에 위기상황이 왔을때 여자도 어떻게든 돈 벌어서
자식 키워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렇게 키운 딸 좀 듬직한 사람한테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시는데 그냥 막막하더라
여친은 가만히 있더라 아무말없이
거기서 더 현타왔어
머쓱하게 술자리 끝나고 인사드리고 집에 오는데
이대로 끝이구나 싶었어
그 이후 여친한테 연락한 적 없는데 여친도 연락 안하네 ㅎㅎ
이대로 끝난건가 싶다
한국 사회에선 키가 중요하구나
중간의 키로는 어림도 없구나
아예 커야 사위감으로 통과되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