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이혼했는데 편한 이유

ㅇㅇ2026.05.06
조회5,257
그냥 그런 거 같애

시어머니 신경 안 써도 되고..

우리 시어머니는 시누이 입 빌려서

자기 모시고 살라 하던 사람이었는데

이게 진짜 얼마나 부담이 되던지..

아들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아들 결혼 안 시켜도 그만이다 했던 사람인데

이제 결혼하려 한다 하니까 그 말에 충격받아서

며느리 될 사람 몇 살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

부모님 계시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놀라서 아들 전화 끊어버리더라

그 뒤로 한참 아들 전화도 안 받고

며느리감 소개시켜준다 하는데

아들 전화 수신차단하더군

내 주위 사람들은 이 말 듣고 구라인 줄 알더라

올가미 시어매라며


쓰자면 장편소설인데 이제 말하기도 싫다

결혼했다가 된통 당했지

아들 있을 땐 천사처럼 잘해주고

아들 사라지면 개질.알하고

미친 아줌씨

하여튼.. 이혼했는데 부끄럽고 위축되는 것도 없다

똥 밟았다가 똥 닦아낸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