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보고 처음으로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건가 했어요. 일주일 만에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그래도 이제야 제 마음을 이해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국 돌아온 말은 ‘바람난 여성분이 많이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받으니 글을 내려달라’는 이야기뿐이네요. 끝까지 제 감정보다 그 사람 입장만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팠어요. 제가 그 사람에게 바랐던 건 단 하나였어요. 변명이나 다른 사람 이야기 말고, 제 상처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요. 안녕하세요. 3일 전까지 남자친구였던 사람과 서로 첫 연애로 만나 4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었던 사람입니다. 저희는 큰 문제 없이 지내왔고 결혼 이야기도 나누던 사이였습니다. 결혼 시기에 대한 가치관 차이는 있었지만 저는 “사랑하니까 맞춰보겠다”고 하며 관계를 이어가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입사 후 한 여성이 SNS 친구로 추가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말 안했었나? 아버지 소개로 알게 되면서 연수원에서 인사를 나눴다. 여성이 먼저 연락처를 요청하여 줬고, 먼저 팔로우가 와서 받아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설명이 계속 바뀌며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와 다르게 느낌이 이상해서 “이 사람 신경 쓰인다”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걱정 안 하게 하겠다, 미안하다”며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여성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확인했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남자친구는 오히려 저를 예민하게 몰며 상황을 회피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래도 믿어보겠다, 신경 쓰이지 않게만 해달라”고 하며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이틀 뒤 남자친구는 제가 자고 있는 사이, 교대근무를 마치고 바로 아침 7시쯤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했고, 이유는 다시 “결혼 가치관 차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문제는 이미 제가 맞추겠다고 하며 정리된 상태였고, 이틀 전까지도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던 상황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너무 갑작스럽다”고 했고, 이후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하여 직접 청주로 찾아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남자친구는 “나 널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며칠 전까지 사랑한다고 했잖아, 내 눈 보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그는 제 눈을 보며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다가 결국 울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생긴 거냐”고 직접적으로 물었지만 남자친구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저는 이어서 “SNS 친구 된 그 여자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 전에 거짓말도 있었고 신뢰가 떨어졌다”고 이야기했지만, 남자친구는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다시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평소와 달리 핸드폰을 전혀 꺼내지 않는 모습이 이상했음에도 저는 그 말을 믿었습니다. 남자친구는 4시간 거리를 온 저에게 “미용실 가야 한다”며 단 2시간만에 돌려보냈고, 그 상황에서도 손을 잡고 포옹을 하는 등 애매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우리 시간을 더 가져보자”고 먼저 말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남자친구의 말대로 서로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로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락을 끊은 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가 먼저 전화를 하여 제가 묻지도 않은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하며 저를 걱정하는 등 여전히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 모습에 저는 “정말 여자가 있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연락을 했고, 이미 헤어지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제 일상을 궁금해하고 선을 지키지 않는 말들을 하는 등 정리되지 않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우린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 결혼 가치관 차이로 언젠가는 헤어질 관계였고 지금 정리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4년을 이렇게 전화로 끝내는 건 아닌 것 같다,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너 얼굴 보면 나 너랑 못 헤어질 것 같다. 너를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한다”며 이별을 함께 마무리하지 않은채 끝까지 만남을 회피했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도 항상 다시 만나왔기에 남자친구를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후 확인 과정에서 해당 여성은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 아니라, 같은 회사에서 이천 협력사 안내데스크 근무를 하고 있었고 신입이 아닌 이미 1년 이상 근무 중이던 직원이었고, 단순한 외부 인연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에게 다시 확인했지만 계속 회피했고, 전화로 “숨기는 거나 거짓말한 거 없냐“는 질문에도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결국 저는 해당 여성에게 직접 연락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여성은 “청주와 이천을 오가며 겹지인들을 통해 남자친구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이 시점이 저와 남자친구가 아무 문제 없이 연애를 지속하며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던 기간이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남자친구 주변 사람들 대부분은 4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 “여자친구 존재를 전혀 몰랐다”는 여성분의 말은 개인적으로 쉽게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확인 결과, 남자친구가 이별을 말한 뒤 시간을 갖는 상태에서도 두 사람은 연락과 통화를 이어가며 썸을 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별 이전부터 회사 메신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던 사실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즉,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연애중이었던 기간에도 해당 여성과의 연락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남자친구는 “이미 혼자 마음 정리가 끝난 상태였고, 이별 후 이틀 뒤 썸(연락 말고 깊은사이)을 시작했기 때문에 바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사실 확인을 위해 여성에게 연락한 것을 문제 삼았고, 마지막에는 “미안하긴 한데 안 미안해서 진심으로 사과가 안나온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성 역시 처음에는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다”고 했지만, 이후 상황을 인지한 뒤에는 4년 연애 중인 관계였다면 연락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다 알았기에 관계를 이어갈 생각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관계 정리 전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연락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이후에도 본인들은 떳떳한 건지 두 사람 간 연락과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저는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별 과정에서도 예의라는 것이 없었던 것 같고, 저만 일방적으로 정리된 상황처럼 느껴집니다. 전 적어도 이별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면 정리하는 시간과 날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4년 동안 진심으로 믿고 의지했던 관계를 거짓말과 회피 속에서, 어떤 진심 어린 사과도 받지 못한 채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이 단순한 이별인지, 혹은 바람 및 환승이별에 해당하는 상황인지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1
연애 중 다른 이성과 연락, 이게 맞는 이별인지 궁금합니다
일주일 만에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그래도 이제야 제 마음을 이해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국 돌아온 말은 ‘바람난 여성분이 많이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받으니 글을 내려달라’는 이야기뿐이네요.
끝까지 제 감정보다 그 사람 입장만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팠어요.
제가 그 사람에게 바랐던 건 단 하나였어요.
변명이나 다른 사람 이야기 말고, 제 상처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요.
안녕하세요.
3일 전까지 남자친구였던 사람과 서로 첫 연애로 만나 4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었던 사람입니다.
저희는 큰 문제 없이 지내왔고 결혼 이야기도 나누던 사이였습니다. 결혼 시기에 대한 가치관 차이는 있었지만 저는 “사랑하니까 맞춰보겠다”고 하며 관계를 이어가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입사 후 한 여성이 SNS 친구로 추가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말 안했었나? 아버지 소개로 알게 되면서 연수원에서 인사를 나눴다. 여성이 먼저 연락처를 요청하여 줬고, 먼저 팔로우가 와서 받아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설명이 계속 바뀌며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와 다르게 느낌이 이상해서 “이 사람 신경 쓰인다”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걱정 안 하게 하겠다, 미안하다”며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여성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확인했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남자친구는 오히려 저를 예민하게 몰며 상황을 회피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래도 믿어보겠다, 신경 쓰이지 않게만 해달라”고 하며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이틀 뒤 남자친구는 제가 자고 있는 사이, 교대근무를 마치고 바로 아침 7시쯤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했고, 이유는 다시 “결혼 가치관 차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문제는 이미 제가 맞추겠다고 하며 정리된 상태였고, 이틀 전까지도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던 상황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너무 갑작스럽다”고 했고, 이후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하여 직접 청주로 찾아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남자친구는 “나 널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며칠 전까지 사랑한다고 했잖아, 내 눈 보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그는 제 눈을 보며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다가 결국 울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생긴 거냐”고 직접적으로 물었지만 남자친구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저는 이어서 “SNS 친구 된 그 여자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 전에 거짓말도 있었고 신뢰가 떨어졌다”고 이야기했지만, 남자친구는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다시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평소와 달리 핸드폰을 전혀 꺼내지 않는 모습이 이상했음에도 저는 그 말을 믿었습니다.
남자친구는 4시간 거리를 온 저에게 “미용실 가야 한다”며 단 2시간만에 돌려보냈고, 그 상황에서도 손을 잡고 포옹을 하는 등 애매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우리 시간을 더 가져보자”고 먼저 말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남자친구의 말대로 서로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로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락을 끊은 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가 먼저 전화를 하여 제가 묻지도 않은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하며 저를 걱정하는 등 여전히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 모습에 저는 “정말 여자가 있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연락을 했고, 이미 헤어지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제 일상을 궁금해하고 선을 지키지 않는 말들을 하는 등 정리되지 않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우린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 결혼 가치관 차이로 언젠가는 헤어질 관계였고 지금 정리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4년을 이렇게 전화로 끝내는 건 아닌 것 같다,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너 얼굴 보면 나 너랑 못 헤어질 것 같다. 너를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한다”며 이별을 함께 마무리하지 않은채 끝까지 만남을 회피했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도 항상 다시 만나왔기에 남자친구를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후 확인 과정에서 해당 여성은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 아니라, 같은 회사에서 이천 협력사 안내데스크 근무를 하고 있었고 신입이 아닌 이미 1년 이상 근무 중이던 직원이었고, 단순한 외부 인연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에게 다시 확인했지만 계속 회피했고, 전화로 “숨기는 거나 거짓말한 거 없냐“는 질문에도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결국 저는 해당 여성에게 직접 연락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여성은 “청주와 이천을 오가며 겹지인들을 통해 남자친구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이 시점이 저와 남자친구가 아무 문제 없이 연애를 지속하며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던 기간이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남자친구 주변 사람들 대부분은 4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 “여자친구 존재를 전혀 몰랐다”는 여성분의 말은 개인적으로 쉽게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확인 결과, 남자친구가 이별을 말한 뒤 시간을 갖는 상태에서도 두 사람은 연락과 통화를 이어가며 썸을 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별 이전부터 회사 메신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던 사실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즉,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연애중이었던 기간에도 해당 여성과의 연락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남자친구는 “이미 혼자 마음 정리가 끝난 상태였고, 이별 후 이틀 뒤 썸(연락 말고 깊은사이)을 시작했기 때문에 바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사실 확인을 위해 여성에게 연락한 것을 문제 삼았고, 마지막에는 “미안하긴 한데 안 미안해서 진심으로 사과가 안나온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성 역시 처음에는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다”고 했지만, 이후 상황을 인지한 뒤에는 4년 연애 중인 관계였다면 연락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다 알았기에 관계를 이어갈 생각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관계 정리 전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연락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이후에도 본인들은 떳떳한 건지 두 사람 간 연락과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저는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별 과정에서도 예의라는 것이 없었던 것 같고, 저만 일방적으로 정리된 상황처럼 느껴집니다.
전 적어도 이별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면 정리하는 시간과 날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4년 동안 진심으로 믿고 의지했던 관계를 거짓말과 회피 속에서, 어떤 진심 어린 사과도 받지 못한 채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이 단순한 이별인지, 혹은 바람 및 환승이별에 해당하는 상황인지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