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주의 마무리를 잘 하셨나요?열심히 달린 저는 운영을 잘했는지 일단 첫 번째 기착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의 5월 두 번째 주는 평안하셨길 바라며 바로 일기를 이어가 볼게요~
3월 17일 ~ 4월 9일이 계단실이 이렇게나 추울 줄이야...어쩌나.. 일단은 바람이라도 막아주니 추우면 움직여서 열을 내는 수 밖에!헌데 몸이 열을 내더라도 자동차는 연료,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료, 인간은 식료품이 필요하다.호주머니에 딸랑 공병을 팔아 가진 돈은 고작 500원.라면 하나 사먹기도 어려운 내 주머니 현실이 보니 갑자기 우울해졌다.그러던 어느 순간 공터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그렇다. 노숙자들이 싸움을 벌였다.그 현장을 목격한 나는 얌생이처럼 돈이 될 만한 것만 바라봤다.앗싸!저기에 먹다 버려진 소주병이 3개 보였다.바로 줍줍하고 싶었지만 대한민국은 CCTV가 잘 되어있기에 함부로 가져갈 수 없었다.그렇게 2시간이 지나니 상호간의 통성명이 끝났는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이때다 싶어 얼른 주우러 갔지만 공터 주변에도 삶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이미 찜하셨는지30대인 나보다 더 빠른 걸음으로 공병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셨다.'용기를 조금만 더 낼걸...'이란 마음가짐이 점점'살기를 원하면 더 빠르게' 처럼 점점 마음이 악해진다.그러곤 다음 날을 다짐했다.더더욱 빠르게, 민망함은 잠시, 배고픔은 순간, 사는 것은 령이 허락하실 때까지.그렇게 독한 것이 아닌 악한 마음으로 본능이 들려주는 뱃고동의 요란한 소리와 동침했다. 여러모로 굶주린 날이 어엿 일주일이 되었다.본능이 한계를 넘긴다고 했나?난 동의했다.일어난 그 날의 금강*화의 거울에 비친 내 눈빛은 아무래도 사람을 잡아먹을 듯 싶다.흰자는 더더욱 맑은 흰색으로, 동공은 점점 진한 흑빛이 어느 하나라도 빈틈이 보인다면쏘아대는 시선으로 타겟의 주변을 서성거렸다.빈틈이 보인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하지만 본능보다 앞선 건 천성이니 감히 손이 가질 못했다.아니, 마음이 흔들려 떨리는 손이 타겟에게 느껴지게 범죄를 저지를 것만 같았다.작두 위의 무당이었다.그만 손을 부끄럽게 다시 숨겼다. 사람이 많아 복잡한 거리를 피해 공터로 나왔다.정말 배가 고파 울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지만 기념탑 앞에 무릎 꿇고 지독하게 흐느꼈다.너무나 배가 고파 기념탑 주변에 조성한 잔디를 국수라고 착각하곤 마구 뜯어 질겅거리니입에서 느껴지는 파릇한 맛이 구역질을 유도해냈다.'나 이제 못하겠어, 더는 버틸 수가 없어, 제발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더라면 오늘 새벽에나를 데려가줘.' 어디선가 따뜻한 온기와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다.당신이 생각한 것이 맞다.다음 날 아침이다.'X발, 또야?'온갖 세상을 혐오하며 저주를 마구 퍼부었다.'X같은 세상, 이럴 거면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다고! 거지같은 인생사 운석이나 맞아서다같이 소멸해라!!!!!!!!!!!!!!!!!!!!!!!!'아무도 없는 제주항 어귀의 등대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내 마음을 던졌다.힘껏 소리를 지르니 기다렸다는 듯 뱃고동이 요란스럽게 울려댔다.다시 공원의 벤치에 누워 손가락으로 가르켰다.'저 구름은 닭날개, 저 구름은 삼겹살, 저 구름은 젓가락, 저 구름은 쌀밥.'그렇게 지쳐서 잠이 들고 일어난 오후 5시에 눈이 스르륵...하염없이 걷다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ㅇㅇ어어?'눈 앞에 어떠한 사람도 없는 벤치에 포장용기만 덜렁 놓여져 있었다.부리나케 달려가 열어보니 고기말이처럼 보이는 음식이 내 눈을 멀게 했다.'(어떤 글자로도 표현할 수 없는 흡입소리)'
그렇게 나는 노숙자를 인정하게 되는 순간이다. ------------------------------------------------------------------------------- 이어서 下편도 바로 올릴게요~!
살자를 4번 시도한 인간의 도전 일기 - 2편 上
여러분의 5월 두 번째 주는 평안하셨길 바라며 바로 일기를 이어가 볼게요~
3월 17일 ~ 4월 9일이 계단실이 이렇게나 추울 줄이야...어쩌나.. 일단은 바람이라도 막아주니 추우면 움직여서 열을 내는 수 밖에!헌데 몸이 열을 내더라도 자동차는 연료,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료, 인간은 식료품이 필요하다.호주머니에 딸랑 공병을 팔아 가진 돈은 고작 500원.라면 하나 사먹기도 어려운 내 주머니 현실이 보니 갑자기 우울해졌다.그러던 어느 순간 공터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그렇다. 노숙자들이 싸움을 벌였다.그 현장을 목격한 나는 얌생이처럼 돈이 될 만한 것만 바라봤다.앗싸!저기에 먹다 버려진 소주병이 3개 보였다.바로 줍줍하고 싶었지만 대한민국은 CCTV가 잘 되어있기에 함부로 가져갈 수 없었다.그렇게 2시간이 지나니 상호간의 통성명이 끝났는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이때다 싶어 얼른 주우러 갔지만 공터 주변에도 삶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이미 찜하셨는지30대인 나보다 더 빠른 걸음으로 공병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셨다.'용기를 조금만 더 낼걸...'이란 마음가짐이 점점'살기를 원하면 더 빠르게' 처럼 점점 마음이 악해진다.그러곤 다음 날을 다짐했다.더더욱 빠르게, 민망함은 잠시, 배고픔은 순간, 사는 것은 령이 허락하실 때까지.그렇게 독한 것이 아닌 악한 마음으로 본능이 들려주는 뱃고동의 요란한 소리와 동침했다.
여러모로 굶주린 날이 어엿 일주일이 되었다.본능이 한계를 넘긴다고 했나?난 동의했다.일어난 그 날의 금강*화의 거울에 비친 내 눈빛은 아무래도 사람을 잡아먹을 듯 싶다.흰자는 더더욱 맑은 흰색으로, 동공은 점점 진한 흑빛이 어느 하나라도 빈틈이 보인다면쏘아대는 시선으로 타겟의 주변을 서성거렸다.빈틈이 보인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하지만 본능보다 앞선 건 천성이니 감히 손이 가질 못했다.아니, 마음이 흔들려 떨리는 손이 타겟에게 느껴지게 범죄를 저지를 것만 같았다.작두 위의 무당이었다.그만 손을 부끄럽게 다시 숨겼다.
사람이 많아 복잡한 거리를 피해 공터로 나왔다.정말 배가 고파 울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지만 기념탑 앞에 무릎 꿇고 지독하게 흐느꼈다.너무나 배가 고파 기념탑 주변에 조성한 잔디를 국수라고 착각하곤 마구 뜯어 질겅거리니입에서 느껴지는 파릇한 맛이 구역질을 유도해냈다.'나 이제 못하겠어, 더는 버틸 수가 없어, 제발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더라면 오늘 새벽에나를 데려가줘.'
어디선가 따뜻한 온기와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다.당신이 생각한 것이 맞다.다음 날 아침이다.'X발, 또야?'온갖 세상을 혐오하며 저주를 마구 퍼부었다.'X같은 세상, 이럴 거면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다고! 거지같은 인생사 운석이나 맞아서다같이 소멸해라!!!!!!!!!!!!!!!!!!!!!!!!'아무도 없는 제주항 어귀의 등대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내 마음을 던졌다.힘껏 소리를 지르니 기다렸다는 듯 뱃고동이 요란스럽게 울려댔다.다시 공원의 벤치에 누워 손가락으로 가르켰다.'저 구름은 닭날개, 저 구름은 삼겹살, 저 구름은 젓가락, 저 구름은 쌀밥.'그렇게 지쳐서 잠이 들고 일어난 오후 5시에 눈이 스르륵...하염없이 걷다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ㅇㅇ어어?'눈 앞에 어떠한 사람도 없는 벤치에 포장용기만 덜렁 놓여져 있었다.부리나케 달려가 열어보니 고기말이처럼 보이는 음식이 내 눈을 멀게 했다.'(어떤 글자로도 표현할 수 없는 흡입소리)'
그렇게 나는 노숙자를 인정하게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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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下편도 바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