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장기연애, 30대 초 결혼은 언제

에휴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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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와 여자, 사람 대 사람, 세대 차이 등
가치관에 따라 입장차이가 있겠지만 커플끼리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책임이 더 큰 걸 따지기보다, 저희 커플이 취해야 할 각자의 행동과 잘잘못이 무엇인지 객관적인 의견 많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각자 이해는 한다고 하지만, 더 나아갈 생각은 적극적이지 않고 그 누구하나 먼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내용이 두서없고 길어서 미리 죄송합니다..
음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7년차 커플
여자친구쪽은 어머니만 교제사실 알고계시나 정확히 몇 년인지 모르고 대충 3-4년 / 언제 인사시킬건지 남자친구 뭐하는 사람인지 등 전혀 묻지 않고 결혼에 대한 부담도 내비친 적 없음

남자친구쪽 부모님 두 분 다 알고계심
남자친구 어머니 은근슬쩍 결혼 의사 물어보심.
정식 인사는 아니고 남자친구 본가(어머니집) 같이 거주해서 몇 번 뵌 적 있음. 본가에는 남친이랑 어머니 둘이 살고있음.


남자친구 형제 형 한 명 - 형네 교제기간 6년정도
형 여자친구 자취중이라 둘은 3-4년 전부터 자연스레 동거
작년부터 결혼 전제로 준비
이번주 주말 상견례 진행

여기서 이제 남자친구쪽 어머니 불만이 수면위로 떠오름

그 전에도 5-6번 언뜻 얘기함 (이때에는 여친이 어머니를 피하는 것 같고 이정도 오래 만났으면 어른들께 정식으로 인사는 해야하는거다. 여자친구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말함-
남자친구 본인은 어색하고 어른이라 어려울 수 있다 설명함 )

이런식으로 여자친구에 대해 좋지 않게 봄

그러다 상견례 후 귀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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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는데 다 불만&형 여자친구와 비교
>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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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남친이랑 먹은 배달 음식 여친은 뒷정리 하고 설거지는 남친이 하고 여친 지하철역까지만 바래다주고 집에 와서 함

남자친구 어머니- 여자친구 행동 잘못:어른이 오기 전 설거지통은 깨끗해야 하고 설령 먹었더라고 뒷정리하고 설거지는 여친이 해야함
평소에는 그렇다해도 본인이 보는 앞에서라도 여친이 해야하는거임(이건 남친 아버지도 듣더니 맞장구침)-상견례 후 차 안 대화

보통 여친은 집데이트 싫어하나 남친이 계속 집으로 부름.
어머니 늦게오신다해서 먹고 치우고 가려는데 갑자기 예상보다 어머니 일찍 오시는날에는 먹고 뒷정리랑 분리수거만 하고 집으로 귀가.
귀가 후 남친이 설거지 함
남자친구랑 집데이트 하다가 어머니 오시면 인사 드리고 짧게 대화.

그런거 아닌날 어머니 오시기 전 설거지랑 뒷정리 해놓음.
집청소도 너무 더러우면 여친이 청소기 돌려주고 청소 해준적 꽤 많음

남자친구 4년 이상 무직.집에서 게임으로 돈 벌고 있음
집이 청결한걸 원하면 집에 같이 살고있는 사람(남자친구)이 집정리와 청소를 하는게 맞다고 봄
그러나 남친 어머니가 너 여친은 설거지도 안 하면서 집정리던 청소기를 한 번 돌려준적이 있냐고 함.
남자친구 평소에 해준다고 하니 어른이 계시면 평소 안 하더라도 부모 앞에서 하는척이라도 해야하는게 맞다.


남친 어머니 불만- 7년동안 오래 만났으면 정식으로 본인한테 인사를 해야하고 대화 신청도 해야지 위 모든 행동이 여친이 잘못된거라 말함
형 여자친구는 본인한테 말도 잘 하고 연락도 카톡도 잘하고 칭찬연속
종종 선물도 주고받고 싹싹하고 어머니 하면서 다가감
그래서 너 여자친구보다 형 여자친구가 백배는 예쁘다 발언

여친입장-남친과 결혼이든 앞으로 미래 인생 계획이든 진지하게 대화하려 하면 늘 가볍게 말하고 딥한 대화를 피함.
확신을 안 주고 둘 사이 미래도 불확실한데 상대방 가족과 그런 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남자친구 가족들과도 선긋게 되며 정식인사는 결혼 전제가 확실해지면 그때 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각자 다른거지 본인이 틀린 행동이라고는 생각 안 함
여친은 가족에게 남친 소개시켜주고 싶으나 경제력을 떠나 무직인게..
남친 본인이 노력해서 어떻게 하겠다 라는 것도 없으니 더더욱 가족에게 말씀드리기 어려움

여친불만-본인 자식에게 문제점은 보려 하지 않고 무엇이 가장 큰 문제라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못한건지, 남의 귀한딸 남의 딸이랑 비교를 하고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생각도 안 한다는게 같은 여자 입장에서 헤아려주지 못하는거에 더 다가가기 싫어짐

남친입장-여친과 어머니 입장 둘 다 이해가 됨
오늘 여친 이야기 들어보고 그동안 왜 거리두기를 했는지 이해함
여친 방어를 안 한건 아니지만 중간역할을 잘 못했다고 인정
지금 스스로가 무직이고 행동하지 못하는거에 답답하긴하나 답이없음


이 모든 상황이 어떻게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