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한테 고백받았는데

ㅇㅇ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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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이랑 초등학교는 달랐고 영어학원에서 처음 봤어 키도 크고 얼굴도 진짜 객관적으로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얼굴이여서 그런지 눈에 밟히긴 했는데 딱히 호감은 없다가 처음 만나고 반년?뒤쯤 6학년이 됬을 때 호감을 가지게 됬고 중학교도 같은 곳으로 배정 받게 됬음 반배정 나오고 바로 다음날 학원 가서 반 물어봤는데 같은 반이 됬더라 그날 집 와서 너무 기뻐서 진짜 눈물 나왔는데.. 같은 반인거 알게 되고 2일 뒤에 친구 통해서 번호도 구하고 또 며칠 뒤에는 걔가 나한테 인구타 팔도 걸고.. 그래서 또 혼저 설레하면서 새벽까지 디엠도 하고 그랬어 걔가 먼저 짝남 있냐고 나한테 물어보고 자기도 짝녀 있다는데 짝녀 특징이 다 나고.. 막 엄청 티 내더라고.. 진짜 내가 착각하는게 아니라 애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음 그리고 정확히 3월 7일 토요일 저녁에 고백을 받았음 당연히 받았는데 갑자기 선울 긋더니 또 갑자기 부모님이 연야 못허게 한다면서 안됀다고 하더라.. 솔직히 그때 아직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그 뒤에도 걔가 하는 디엠 다 받아줬음.. 막 3월 8일엔 애교 부려도 되냐고 하고.. 그게 어장이였던걸 왜 난 몰랐을까 싶어.. 1달 전쯤부터 천천히 진실을 알게됬는데 그냥 어장 맞더라.. 인기 많은 애이긴한데 하.. 내 친구는 걔한테 고백했다가 까였다고 하더라.. 다른 여자애들한테도 막 자기 잘생겼다고 어필하고.. 그리고 어제 걔가 뒤에서 내 얘기하고 다니는걸 알게됬고 어제 진짜 터져서 한동안 연락도 말도 안하다가 디엠으로 이때까지 있던 일 다 말했음.. 그러면서 알게된게.. 그 때 고백한게 자기가 아니라 자기 친구래.. 걔가 나랑 디엠하는거 보고 친구가 보낸거래.. 친구가 보냈으면 빨리 말하던가.. 왜 말도 안하고 다음날 애교 부려도 되냐고 그랬을까.. 어제 걔한테 뭐라하고 연도 끊었는데.. 나 아직도 미련 남았는데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