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쓸게요.저는 40대 이고 2주 전에 자궁관련 복강경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서입원을 좀 오래 했었습니다. 엄청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또 엄청 작은 수술도아닌 그런 수술 이었어요. 1인실 병실 썼습니다.
총 입원기간 8일중에 남편이 연차 4일쓰고 절 옆에서 간호를 해주었습니다.소변받아서 재 주고 부축해주고 얼굴 닦아주고 머리 감겨주고 등등 잘 간호했다고 생각했어요..고맙다고 제가 했거든요.
보호자인 남편이 병원에 4일 있는데 병원밥이 너무 맛이 없어서 계속 배달 음식 먹거나 밖에 나가서 사 먹고 왔어요.저는 금식 기간도 있었고 일단 입맛이 너무 없어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았어요.
그러다가 중간에 수술통증이 너무 아파서 좀 힘들어 했었는데 남편이 간호사분께 약 같은거 주실 수 있냐고 했었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하셔서 일단 그냥 쉬고 있었는데 시간이 9시 가까이 되었더라구요.지방 병원이어서 음식가게들이 일찍 문 닫았고 남편이 저녁을 안먹고 있길래 뭐라도 먹어~라고했어요. 남편이 음식점들 문 닫았고 입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배민으로 저 좀 잘 봐달라고 간호사분들께 간식을 돌렸어요. 아프니까 신경써 달라고 한 것 같더라구요.그 후에 자기도 이제 배가 고프다며 시킬게 마땅치 않네..치킨 먹을까 그러길래.제가 전 아무것도 못먹지만 먹고싶지도 않아서 냄새 나도 괜찮다고 맛있는거 먹어야 나 간병잘 하니까 치킨 시키라고 제가 그랬어요.
치킨이 오고 또 그때 간호사선생님께서 약을 가져다 주셨어요. 그런데 1인실 이여서 그런지막 넓지 않아서 치킨 냄새가 좀 심하게 나더라구요. 남편도 민망했는지 치킨을 안먹고 선생님 나가신뒤에 먹었고..전 별 생각없이 그냥 약먹고 누워있다가 좋아졌어요.
그런데 이 얘기를 퇴원 후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하게되었어요. 그러자 친구가 어떻게 너가 수술을 해서 아픈데 치킨을 시켜 먹을 수가 있냐는 거에요. 저는 그래서..치킨뿐 아니라 병원밥.식당 다 맛이 없어서 배민으로 여러가지 시키 멱었다. 그랬는데 아무리 그래도 시켜먹으려면 백반이나 그런걸 먹어야지 사람이 아픈데 치킨을 먹었다고 너네 남편 너무 심하다~이러더라구요..
전 사실 남편이 연차 4일 쓰고 옆에서 간호도 잘 해주고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자꾸 저 얘길 하니..갑자기 없던 화가나서(?) 남편한테 그 때 왜 치킨을 먹었냐 생각해보니 화가난다. 이러니까 남편이 서운하다며 자기가 생각이 짧았던건 사실인데.. 간병 잘 해준건 안봐주고 친구말 듣고와서 뒤늦게 화낸다고 서운해 하는데.. 그냥 객관적으로 남편 행동이 잘못된 거 맞지요?
제가 수술을 했는데 남편이 치킨을 먹었습니다.
이건 남편 욕하려고 쓰는 글이 아니구요.. 정말 객관적으로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간단하게 쓸게요.저는 40대 이고 2주 전에 자궁관련 복강경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서입원을 좀 오래 했었습니다. 엄청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또 엄청 작은 수술도아닌 그런 수술 이었어요. 1인실 병실 썼습니다.
총 입원기간 8일중에 남편이 연차 4일쓰고 절 옆에서 간호를 해주었습니다.소변받아서 재 주고 부축해주고 얼굴 닦아주고 머리 감겨주고 등등 잘 간호했다고 생각했어요..고맙다고 제가 했거든요.
보호자인 남편이 병원에 4일 있는데 병원밥이 너무 맛이 없어서 계속 배달 음식 먹거나 밖에 나가서 사 먹고 왔어요.저는 금식 기간도 있었고 일단 입맛이 너무 없어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았어요.
그러다가 중간에 수술통증이 너무 아파서 좀 힘들어 했었는데 남편이 간호사분께 약 같은거 주실 수 있냐고 했었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하셔서 일단 그냥 쉬고 있었는데 시간이 9시 가까이 되었더라구요.지방 병원이어서 음식가게들이 일찍 문 닫았고 남편이 저녁을 안먹고 있길래 뭐라도 먹어~라고했어요. 남편이 음식점들 문 닫았고 입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배민으로 저 좀 잘 봐달라고 간호사분들께 간식을 돌렸어요. 아프니까 신경써 달라고 한 것 같더라구요.그 후에 자기도 이제 배가 고프다며 시킬게 마땅치 않네..치킨 먹을까 그러길래.제가 전 아무것도 못먹지만 먹고싶지도 않아서 냄새 나도 괜찮다고 맛있는거 먹어야 나 간병잘 하니까 치킨 시키라고 제가 그랬어요.
치킨이 오고 또 그때 간호사선생님께서 약을 가져다 주셨어요. 그런데 1인실 이여서 그런지막 넓지 않아서 치킨 냄새가 좀 심하게 나더라구요. 남편도 민망했는지 치킨을 안먹고 선생님 나가신뒤에 먹었고..전 별 생각없이 그냥 약먹고 누워있다가 좋아졌어요.
그런데 이 얘기를 퇴원 후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하게되었어요. 그러자 친구가 어떻게 너가 수술을 해서 아픈데 치킨을 시켜 먹을 수가 있냐는 거에요. 저는 그래서..치킨뿐 아니라 병원밥.식당 다 맛이 없어서 배민으로 여러가지 시키 멱었다. 그랬는데 아무리 그래도 시켜먹으려면 백반이나 그런걸 먹어야지 사람이 아픈데 치킨을 먹었다고 너네 남편 너무 심하다~이러더라구요..
전 사실 남편이 연차 4일 쓰고 옆에서 간호도 잘 해주고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자꾸 저 얘길 하니..갑자기 없던 화가나서(?) 남편한테 그 때 왜 치킨을 먹었냐 생각해보니 화가난다. 이러니까 남편이 서운하다며 자기가 생각이 짧았던건 사실인데.. 간병 잘 해준건 안봐주고 친구말 듣고와서 뒤늦게 화낸다고 서운해 하는데.. 그냥 객관적으로 남편 행동이 잘못된 거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