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이혼하고 19살인데 막막해

ㅇㅇ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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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실 나한테 매달 10만원씩 용돈을 주시는데, 엄마한테는 굳이 말 안하고 고2때부터 쭉 받았음. 엄마가 공무원이라 그렇게 연봉이 나를 부양할만큼 높지가 않아서 필요한거나 타 학교에 수업을 들으러 갈때 용돈이 좀 부족함. 그래서 항상 스킨케어나 옷 등을 그 10만원에서 구매하고 엄마한테도 문제집을 사달라고 해서 사주시긴했지만 고3 되어서 문제집 필요한게 한두 개가 아니라서 문제집을 전부다 사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아빠가 준 돈으로 문제집 사고 그랬음 근데 이걸 오늘 엄마가 아빠한테서 꾸준히 용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내서 ”이런식으로 용돈을 계속 받게되면 엄마가 점점 더 비참해진다.“ ”아빠는 너한테 양육비랑 용돈 주는걸로 생색을 내고있다.“ ”19년 너를 키우는게 물거품이 됐다.“ “나도 양육비 내고 그냥 키우라고 하고싶다.” ”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고작 그 돈 때문에 참고있다.“ ”아빠는 사실 이러려고 19년을 기다리는것 같다.“ 라고 말했음. 엄마 입장도 너무 이해가 가는데 내입장에서는 아빠가 나한테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음 항상 나한테 용돈이며 아이패드 에어팟 등등 갖고싶은건 웬만해서는 다 사주시고 용돈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며 친절하게 말해주시곤 했는데 솔직히 좀 충격이크고 엄마한테 더이상 상처주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지식인 이런 제대로된 해결방안이나 조언좀 얻고싶은데 아무래도 네이버다 보니까 부모님이 혹여나 서치해서 볼까봐 여기에라도 적는다… 조언좀 많이 해줘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