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좋은엄마 못할줄알았어 거지같은 어린시절이었거든 첫돌때 부모님이혼하시고 아빠랑 살다 여기저기 맡겨져떠돌아살았대 그러다 친할머니랑 살았고, 초등때부터 아빠랑도같이살았었어 친할머니는 그래도 참 예뻐해주셨는데 아빠가 ...참 많이도 때렸어 악담은 일상이고..지긋지긋하더라 공부는 곧 잘했는데 맥없이 중3부터는 무너지더라 아마 그때 성격도 진짜별로라 친구들 다 나가떨어졌을거야 고등학생때는 우울증 약도먹었어야했어 고3땐 기어코 집이 산산조각이났어 대충골라간대학교도.. 뛰쳐나왔어 아르바이트 엄청하며 되고싶었던 꿈이뤄보려고 투잡뛰어가며 살았어 21살 그시절 간간히 소식만 주고받던 엄마돌아가시고 할머니까지 한달만에 병환으로 돌아가셨어 버티고버텼어 그냥 세상에 안지고싶었어 그런데 그러는와중에 확신은있었어 나같은건 누군가와 결혼해서 아이를 잘키우는 그런 일 절대 못할 기질이고 못할 사람이라고 되게 스스로돌이켜보면 어이없는데.. 26살 열심히살아가다 어쩌다 마음맞는 남자친구를만났어 그러다 아이가생겼고 처음엔 못하겠다 난못한다 했는데 자기믿어보래 예쁜 가정만들쟤 개뿔... 참 얘도 그땐모지리여서 내가다감당해야했어 ...진짜 많은일있었어 ...아휴 ... ㅡ 지금 아이들이 8살9살이 되었어 난 매매로 집도 자가야 이악물고 여기까지왔어 남편 돈 적당히 잘 벌고 나는 워킹맘하다 육아휴직하고있어 (초등1,2학년 자녀있으면가능해) 그렇게 평탄한가했더니.. 어쩌다보니 아무래도 아들이 adhd인것같아서 풀배터리 검사를했어 좀 무서웠어 무슨문제있을까봐.. 근데 있잖아 결과보고 엉엉 울었어 약간의 치료는 필요하나 (놀이치료) 머리가매우좋은아이래 (아이큐상위 / 인지검사) 정서도안정되어있대 (자존감높음 / 정서검사) 그리고 부모양육태도가 나보고 90점이래 아이가 기질적으로 불안이 있으나 내 덕분에 그게 보살핌을 받고 힘들지않게 일상을 잘살아갈수있대 말도 안된다고생각했지 진짜 힘들어도 이악물고 책찾고 영상보고 오은영선생님 정독하고 해도 난 못할사람이라 항상 엄마라는 내가 스스로 부족하다생각했거든 나 진짜 꺼이꺼이울었어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보여주고싶었어 자랑하고싶었어 나이렇게 잘했다고 기특하지않냐고 너무너무 소리치고싶었어 그래서 여기다가라도 소리쳐보고싶었어 어린시절환경이 어떻든 해낼수있더라!!!!!!!!!!!!!!!! 엄마사랑 못받아봐도 되더라!!!!!!!!!!! 1
나는 좋은 엄마 못 할 줄 알았어
거지같은 어린시절이었거든
첫돌때 부모님이혼하시고
아빠랑 살다 여기저기 맡겨져떠돌아살았대
그러다 친할머니랑 살았고, 초등때부터 아빠랑도같이살았었어
친할머니는 그래도 참 예뻐해주셨는데
아빠가 ...참 많이도 때렸어 악담은 일상이고..지긋지긋하더라
공부는 곧 잘했는데
맥없이 중3부터는 무너지더라
아마 그때 성격도 진짜별로라 친구들 다 나가떨어졌을거야
고등학생때는 우울증 약도먹었어야했어
고3땐 기어코 집이 산산조각이났어
대충골라간대학교도..
뛰쳐나왔어
아르바이트 엄청하며 되고싶었던 꿈이뤄보려고
투잡뛰어가며 살았어
21살 그시절 간간히 소식만 주고받던 엄마돌아가시고
할머니까지 한달만에 병환으로 돌아가셨어
버티고버텼어
그냥 세상에 안지고싶었어
그런데 그러는와중에 확신은있었어
나같은건 누군가와 결혼해서 아이를 잘키우는 그런 일
절대 못할 기질이고 못할 사람이라고
되게 스스로돌이켜보면 어이없는데..
26살 열심히살아가다 어쩌다 마음맞는 남자친구를만났어
그러다 아이가생겼고 처음엔 못하겠다 난못한다 했는데
자기믿어보래 예쁜 가정만들쟤
개뿔...
참 얘도 그땐모지리여서 내가다감당해야했어
...진짜 많은일있었어 ...아휴 ...
ㅡ
지금 아이들이 8살9살이 되었어
난 매매로 집도 자가야
이악물고 여기까지왔어
남편 돈 적당히 잘 벌고 나는 워킹맘하다 육아휴직하고있어 (초등1,2학년 자녀있으면가능해)
그렇게 평탄한가했더니..
어쩌다보니 아무래도 아들이 adhd인것같아서 풀배터리 검사를했어
좀 무서웠어 무슨문제있을까봐..
근데 있잖아
결과보고 엉엉 울었어
약간의 치료는 필요하나 (놀이치료)
머리가매우좋은아이래 (아이큐상위 / 인지검사)
정서도안정되어있대 (자존감높음 / 정서검사)
그리고
부모양육태도가 나보고 90점이래
아이가 기질적으로 불안이 있으나
내 덕분에 그게 보살핌을 받고 힘들지않게 일상을 잘살아갈수있대
말도 안된다고생각했지
진짜 힘들어도 이악물고 책찾고 영상보고 오은영선생님 정독하고 해도
난 못할사람이라 항상 엄마라는 내가 스스로 부족하다생각했거든
나 진짜 꺼이꺼이울었어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보여주고싶었어
자랑하고싶었어
나이렇게 잘했다고
기특하지않냐고
너무너무 소리치고싶었어
그래서 여기다가라도 소리쳐보고싶었어
어린시절환경이 어떻든
해낼수있더라!!!!!!!!!!!!!!!!
엄마사랑 못받아봐도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