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28살이고 중소기업 다니다가 퇴사 후 지금은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한 지 2년 정도 됐어요. 처음에는 저도 옆에서 응원했고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실적인 고민이 점점 커지더라고요. 저도 이제 33살이다 보니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 결혼하고 아이 이야기까지 하는데 저는 계속 기다리는 게 맞는 건지 생각이 많아졌어요. 솔직히 마음 한쪽에서는 결혼정보회사라도 알아봐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남자친구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미래가 잘 그려지지 않으니까 괜히 혼자 불안해지는 날이 많았어요. 답답한 마음에 지인 추천으로 사주풀이 상담을 한 번 받아봤어요. 원래 이런 거 잘 믿는 편은 아닌데 생각보다 제 성향이나 연애하면서 반복되는 패턴을 너무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서 조금 놀랐어요. 사실 처음엔 그냥 흔한 위로 정도겠거니 했는데 과거 연애 흐름이나 제가 반복적으로 선택하던 패턴까지 이야기하는데 조금 신기하더라고요. 겉으로는 괜찮은 척해도 속으로 오래 끙끙 앓는 스타일이라는 부분도 너무 제 이야기 같았고요. 무조건 헤어져라, 기다려라 이런 식이 아니라 지금 제가 왜 이렇게 불안한지 현실적으로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사주 보고 인생이 갑자기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 혼자 끙끙 앓던 마음 정리에는 꽤 도움이 됐던 것 같네요.
무직 남친 기다린다 Vs 결정사 가입
3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28살이고 중소기업 다니다가 퇴사 후 지금은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한 지 2년 정도 됐어요.
처음에는 저도 옆에서 응원했고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실적인 고민이 점점 커지더라고요.
저도 이제 33살이다 보니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 결혼하고 아이 이야기까지 하는데 저는 계속 기다리는 게 맞는 건지 생각이 많아졌어요.
솔직히 마음 한쪽에서는 결혼정보회사라도 알아봐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남자친구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미래가 잘 그려지지 않으니까 괜히 혼자 불안해지는 날이 많았어요.
답답한 마음에 지인 추천으로 사주풀이 상담을 한 번 받아봤어요.
원래 이런 거 잘 믿는 편은 아닌데 생각보다 제 성향이나 연애하면서 반복되는 패턴을 너무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서 조금 놀랐어요.
사실 처음엔 그냥 흔한 위로 정도겠거니 했는데 과거 연애 흐름이나 제가 반복적으로 선택하던 패턴까지 이야기하는데 조금 신기하더라고요.
겉으로는 괜찮은 척해도 속으로 오래 끙끙 앓는 스타일이라는 부분도 너무 제 이야기 같았고요.
무조건 헤어져라, 기다려라 이런 식이 아니라 지금 제가 왜 이렇게 불안한지 현실적으로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사주 보고 인생이 갑자기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 혼자 끙끙 앓던 마음 정리에는 꽤 도움이 됐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