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가 한달 전. 우리아빠가 돌아가셨어.엄마한테 잘못하고 참 잘 못 산 아빠..마지막에 뇌경색.뇌졸증. 신장투석.온갖병을 다 얻었어.평생 돈도 못벌고. 젊은시절엔 바람피고.엄마때리고. 그 기억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었지만..그래도 나한테는 다정한 아빠였어..결혼하고 아이낳고 살아보니.. 사람하나 길르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그랬는데.. 아빠 병원에 왔다갔다하면서 60kg넘는 움직이지 못하는 아빠를 이고 지고하는게 너무 지치고 병원.요양병원 .. 생활이 안돼게 불러제끼는 그 전화에..엄마만큼은 아빠일에 끌어들이고 싶지않았는데.나혼자는 도저히 감당이 안가서 엄마한테 도움받다 엄마까지 힘들어지는것을 보고.난 아빠를 버렸어..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주절주절 하는 모든말들이 그저 내 변명이로구나..지금 아빠가 나를 찾았던 문자들을 봤어.내가 차단한 문자에 나를 애타게 찾는 아빠를..마지막 한번에 봤어야하는데.. 내가 겁이 났어.. 아빠를 다시 감당할 자신이없었어..무서웠어.. 아빠 보러가야한다는걸 알았는데..내가 다시 그 모든걸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하루 이틀 미루다가..지난달 아침전화도 안받았으면서..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끝끝내 목소리한번 못들려드리고..나를 그렇게 애타게 찾았더 아빠인데.. 큰 손주얼굴한번도 못 보여드리고..난 천벌을 받는중인가봐..이렇게 가슴이 미어질줄을...그렇게 미워했던 아빠인데..이렇게 보고싶을줄 몰랐어..정말한달전으로만 돌아갔으면...힘들다 도망치지말고 한번만 전화했으면..어디다 얘기도 못해서 여기라도 남기는 이 맘을 어쩌지..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너무 보고싶어서..아빠 목소리 한번만 들었으면...가슴이 미어진다라는것이 이런것이란걸 처음알았어.. 912
아빠 미안해..아빠 보고싶어..아빠 아빠 아빠...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아보니.. 사람하나 길르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그랬는데.. 아빠 병원에 왔다갔다하면서 60kg넘는 움직이지 못하는 아빠를 이고 지고하는게 너무 지치고 병원.요양병원 .. 생활이 안돼게 불러제끼는 그 전화에..
엄마만큼은 아빠일에 끌어들이고 싶지않았는데.
나혼자는 도저히 감당이 안가서 엄마한테 도움받다 엄마까지 힘들어지는것을 보고.
난 아빠를 버렸어..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주절주절 하는 모든말들이 그저 내 변명이로구나..
지금 아빠가 나를 찾았던 문자들을 봤어.
내가 차단한 문자에 나를 애타게 찾는 아빠를..
마지막 한번에 봤어야하는데.. 내가 겁이 났어.. 아빠를 다시 감당할 자신이없었어..
무서웠어.. 아빠 보러가야한다는걸 알았는데..내가 다시 그 모든걸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하루 이틀 미루다가..
지난달 아침전화도 안받았으면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
끝끝내 목소리한번 못들려드리고..
나를 그렇게 애타게 찾았더 아빠인데.. 큰 손주얼굴한번도 못 보여드리고..
난 천벌을 받는중인가봐..이렇게 가슴이 미어질줄을...
그렇게 미워했던 아빠인데..이렇게 보고싶을줄 몰랐어..
정말한달전으로만 돌아갔으면...
힘들다 도망치지말고 한번만 전화했으면..
어디다 얘기도 못해서 여기라도 남기는 이 맘을 어쩌지..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너무 보고싶어서..아빠 목소리 한번만 들었으면...
가슴이 미어진다라는것이 이런것이란걸 처음알았어..